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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우리..

휴... |2007.07.02 09:36
조회 284 |추천 0

요즘에 너무 걱정이 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여기에 조언을 구하려고 용기내서 씁니다.

(개념이 없다느니 뭐한다느니 하는 악플은 삼가합니다. 안그래도 심란하거든요.)

 

우선 제소개를 하자면 올해에 23살이고, 제남친도 23살입니다.

 

음.. 제가 5월중순경에 배가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자궁에 혹이 있다고 하시면서 이건 기형종인것 같다고 큰병원으로 가라면서 소견서를 써주셨어요.

 

그래서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ct찰영도 하고 했었는데 수술해야 할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니....

 

자궁에 혹이 있으면 불임가능성도 높고, 아이를 빨리 갖는게 좋다고 써있더라구요.

 

물론 우리는 나이가 어리지만 서로 성격도 잘맞고 아직 싸운적 없을만큼 항상 서로 배려해주거든요.

 

수술날짜 잡기전에 저희는 합의하에 관계를 갖었거든요.

 

그리고 한달뒤쯤인 지금쯤.. 엊그제 테스트를 해보니 희미한 두줄이 나오더군요.

 

임신인거죠. 남친이 먼저 낳자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랬음 좋겠다고 했고..

 

대학병원 말고 우선 동네병원에 갔더니 임신인거 같은데 아직 얼마안되서

 

태아는 보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일주일 뒤쯤 와보라고.. 그리고 혹에대해서 상담했는데

 

자세히 혹이 대해서 진찰한게 아니라서 잘모르겠지만 우선 대학병원가서 상담해보라고..

 

막상 이렇게 되니.. 문제가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우선 저는 모아둔돈 700만원에서 아버지 빌려드린돈 200만원 빼고 현금 500만원..

 

남자친구는 전역하고 맘잡고 일한뒤 모아둔돈 300만원..

 

남자친구네 집쪽은 얘기하면 허락해주실것 같대요. 저희집은 아무래도..

 

좀 힘들꺼 같네요. 엄마가 저 못나가게 한다고 머리 짜를지도 몰라요 -_-;

 

허락도 받아야 하고 당장 살집도 없고.. 어떻게 하죠 우리?

 

휴... 속상해서 주절저줄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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