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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 (1편)

smail*at*me |2007.07.04 11:45
조회 102,081 |추천 0

우연의 일치 1편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면 저승사자가 왔던 것인가??

 

제 작년 늦은 봄이었던가 초 여름 이었던가 그랬을 겁니다.

 

저희 집은 김포에 있는 21층 높이의 아파트로 제가 거주 하고있는 층은 4층 입니다.

그 날따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늦은 시간까지 잠이 오지않아 거실에서

유선방송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담배 생각이 나서 제 방에 가서 조용히 창을 열고 담배를 피울 생각에 저는 제 방으로

가서 창을 열고 담배를 꺼내어 불이 붙이고 피우기 시작했죠.

 

기억으로는 살짝 안개비 비슷하게 비가 내렸던거 같은데, 살갗에 와닿는 밤 바람이

그리 나쁘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순간 등골이 오싹하면서 이유없이 소름이 끼치더군요..

왜? 공포영화나 무서운 생각을 하다보면 오싹 해지는 기분 있잖아요.. 그때 갑자기

그러한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기분이 몹시도 나빠지고

막연히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  

 

누가 행여나 나를 쳐다보고 있나 창밖으로 고개를 살짝 내밀고 이리 저리

기웃거리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당연히 아무도 없죠..그 시간에 새벽 3시쯤 이었으니, 피우 던 담배를 바로 끄고

창을 닫을려고 하는데, 차 한대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보이더라구요.

 

저희 아파트가 큰 길에서 외길이라 논길 비슷한거 따라서 들어오는데,

제 방이 아파트 뒷쪽에 위치해 있고 창이 나 있는지라 그 길로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분명 들어오는 차가 없었는데 갑자기 검은색 차가 나타나서 제거 있는 아파트 현관입구에

차를 정차를 하더군요.

 

오가는 차가 없으면 큰 길에서 저희 아파트까지 들어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한 3분에서 6분,7분 정도 걸립니다.

 

분명 그 길로 들어오는 차가 없었는데 제가 담배를 태우는 동안에도 그 길로 차가 들어오고

나가는걸 못봤는데, 어디서 나타났나 라고 혼자 생각에 잠겨있는데

누가 차에서 내리는지 뒷 차문이 열리고 누가 내리나 호기심에

저는 계속 주시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하차를 안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문이 닫히고 차가 출발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시간이 글로 표현해서 그렇지 참 짧게 지나갔습니다.

제가 창을 열고 담배를 피고 닫으려는 순간에 검은색 차가 오고 이러한 상황이

지금 생각해보면 대략 10분 안밖으로 시간이 걸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래서 저는 출근 때문에 그만 자야지 하고 창을 닫을려고 하는데,

바로 그때 사람 비명소리 같은(그 당시 사람이고 여자 목소리 같은데 비명이다 보니

사람이라는 막연한 추정만 했지 진짜 사람일 것이라고는 단정 지어서 생각 못했슴)

 

괴성이 순간 들렸고, 몇 초후(2~3초 정도)에 제방 창 앞으로 사람 비슷무리한 형

체가 휙~하고 밑으로 떨어지더니 바로 뭔가가 지면에 크게 부딪힌 소리가 퍽~ 하고 나더군요.

순간 전 직감 했습니다. 사람이다

 

누가 투신했다 라고... 저 순간 몸이 굳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머리속은 뭐에 맞은듯 아무 생각도 안들더군요.

그냥 멍하니 서 있다. 그냥 그대로 침대에 누웠습니다.

 

신고를 할 생각도 못했고, 밑을 내려다 볼 용기도 못냈습니다.

마냥 무서웠고 겁이 났습니다.

 

심장이 터질꺼 같고, 허리는 끊어질꺼 같은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어느 순간 잠이 들었습니다.

(잠이 든것도 아니고, 깨어있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잠결에 싸이렌 소리를 얼핏 들었고, 사람들 웅성거리는 소리 들었던거 같습니다.

 간밤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저는 출근 때문에 맞쳐논 탁상시계의

알람소리를 들으면 일어났죠.

 

일어나자 마자 제 방의 창문으로 시선이 갔습니다.

차마 창을 열고 밑에 볼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아침에 출근시 나오면서 현관입구에 부녀회 몇분과 아파트 관리인 및 경비원 그리고

경찰 분이 모여서 오늘 새벽에 발생된 사고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 날은 그렇게 지나 갔습니다.

 

그리고 며 칠후에 알았습니다. 인근여고에 재학중인 여고생이 성적에 대한 심한 우을증으로

투신했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런데 이제부터시작입니다. 저희 이야기는 ...............    2편으로 넘어갑니다  

 

글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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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편입니다|2007.07.05 08:20
그 일이 있은 후, 한 동안 저는 공황상태에 빠졌던것 같습니다. 밤 마다 악몽에 시달렸고. 주위의 사소한 것들로 인해 이유없이 두려움과 심리적으로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었으니, 그 상황을 목격하고도 제가 아무것도 못한것에 대한 실망과 죄스러움이나 할까? 그렇다고 그 투신자살한 여고생이 제 꿈에 나타난 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 여고생이 제 꿈에 나타났는지 아닌지 잘 모겠더군요, 얼굴을 모르니..하여튼 그 후 얼마 동안은 고생을 많이 했죠....... .. 우연의 일치 2편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그 여고생이 투신자살한 후, 이틀째 되던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 또한 직장이 서울인지라 아침 일찍히 집에서 나오는데, 그 날이 그 여고생의 발인날인지 아파트 현관앞에 운구차와 투신자살한 그 여고생의 친인척으로 보이는 분들이 몇분 서 있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파트 현관앞에 있던 그 운구차가 그 여고생이 투신자살 하기전에 바로 보았던 그 검은색 차량과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단순히 차 량이 검정색이라 그러한 느낌을 받은것일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엔 단순히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라 뭔가 이 차량이 그 날에 봤던 차량이 혹 아닐까?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거죠.. 이런 저런 그 날 일들을 생각 하먼서 또 한편으로는 그 여고생에게 죄책감을 심하게 갖고 있었죠. 그 날 내가 잠을 자지않고 신고를 했 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살았을까? 20층에서 떨어졌는데 과연 신고를 했다해서 살았을까? 라며 저 스 스로에게 물어가며 죄의식을 떨치고자 위안을 삼고자 했었죠..... 당연히 그 날을 비롯해서 한 참동안을 출근해서도 그 생각에 업무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시간은 지나고 저는 밤 마다 심하게 악몽 꾸었죠..가끔 헞것을 본거 같기도 하고, 너무도 그 날 일이 괴롭고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그 당시 전 영등포에 위치한 한강성심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베플ㅌㅌ|2007.07.05 10:28
3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는사람의 소개로 그 용하다는 무당집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에 들어서니 분위기도 묘하고... 과연 여기서 나에게 변화를 줄런지..생각했죠.... 일단 거기 용하다는 무당은 약간 덩치가있으신 남성분이었습니다.... 그 무당에게 저의 자초지종을 설명해드렸죠... 그분께서는 그 여고생이 아직 영혼이 저승으로 가지못해서 그렇게 피해를 받고있다며.. 굿을 해야된다는겁니다.. 저는 돈이 별로 없었지만....그래도 평소에 너무 고통스럽고 악몽에 시달리면 몸도 많이 허 해져있 어서.. 굿이라도 해서 편하게 지내야겠따는 말에... 그렇게했죠... 그러면서 그분이 부적도 필요하다면서.... 옆에서 이상한것이 튀어나와서 봤떠니 문짝이더라구 요.. 그리고 그 덩치 큰분은 일어서고 어떤사람이 들어와 기타를 치면서 무릎팍 무릎팍팍 무릎팍 무릎팍팍 무릎팍도사님맞나요 후루룩키~이~ 천기누설 무릎팍! 이러면서 굿을 올렸습니다.
베플3편쓰다가.|2007.07.05 20:20
...죽은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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