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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 (2편)

smail*at*me |2007.07.04 16:20
조회 11,232 |추천 0

그 일이 있은 후, 한 동안 저는 공황상태에 빠졌던것 같습니다. 밤 마다 악몽에 시달렸고,

주위의 사소한것들로 인해 이유없이 두려움과 심리적으로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었으니, 

 

그 상황을 목격하고도 제가 아무것도 못한것에 대한 실망과 죄스러움이나 할까? 

그렇다고 그 투신자살한 여고생이 제 꿈에 나타난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 여고생이 제 꿈에 나타났는지 아닌지 잘 모겠더군요,

 

얼굴을 모르니..하여튼 그 후 얼마 동안은 고생을 많이 했죠....... ..

 

우연의 일치 2편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우연의 일치 2편

 

 

 

그 여고생이 투신자살한 후, 이틀째 되던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 또한 직장이 서울인지라 아침 일찍히 집에서 나오는데,

 

그 날이 그 여고생의 발인날인지 아파트 현관앞에 운구차와 투신자살한 그 여고생의

친인척으로 보이는 분들이 몇분 서 있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파트 현관앞에 있던 그 운구차가 그 여고생이 투신자살 하기전에 바로

보았던 그 검은색 차량과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단순히 차량이 검정색이라 그러한 느낌을 받은것일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엔 단순한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라 뭔가 이 차량이 그 날에 봤던 차량이 혹 아닐까?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거죠.. 

 

이런 저런 그 날의 일들을 생각하먼서 또 한편으로는 그 여고생에게

죄책감을 심하게 갖고 있었죠.

 

그 날 내가 잠을 자지않고 신고를 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살았을까?  

20층에서 떨어졌는데 과연 신고를 했다해서 살았을까?

 

라며 저 스스로에게 물어가며 죄의식을 떨치고자 위안을 삼고자 했었죠.....

당연히 그 날을 비롯해서 한 참동안을 출근해서도 그 생각에 업무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시간은 지나고 저는 밤 마다 심하게 악몽 꾸었죠..

가끔 헞것을 본거 같기도 하고, 

 

너무도 그 날 일이 괴롭고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그 당시 전 영등포에 위치한

한강성심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었죠..

 

나중엔 안 사실이지만 그 여고생이 투신하면서 그 여고생의 머리카락 몇 올이

제 방 창문 외부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컴퓨터 연결선(메가페스 같은 전용선 설치 단자를 말함)

걸렸던 모양입니다.

 

당연히 저는 그러한 사실을 몰랐던 거죠.

 

그 사건이 터진후 제 방의 창을 저는 일부러 시선을 피했고,

한 동안 제 방의 창문 또한 열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여고생이 떨어지면서 걸린 몇올의 머리카락을 발견하지도 못했던 것이고요.

약물및 정신과 치료 병행하면서 저 스스로가 그 악몽에서 벚어나고자 노력을 했으나

시간이 계속 흘러도 큰 변화가 없어 그러한 얘기를 주위분들에게 하니,

용하다는 무당집을 알려주며 한번가서 상담 받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애써 외면하고 무시했죠..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또 길어지네요~~~ 

 

 

 

우연의 일치 3편 에서 만나요   ㅠ.ㅠ

 

ps: -_-;; 여러분이 리플 하나씩 달때마다 제가 3편을 빨리 써서 올려야 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눈치보고 올리느라... 바로바로 글 못 올리고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인내|2007.07.04 17:15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법.... 이거 다 읽고 별 내용 없으면 찾아간다ㅋㅋㅋㅋ
베플제발|2007.07.05 14:27
소설이라도 좋으니 결론만 말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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