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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본 사연 2

어렸을적 |2007.07.05 16:36
조회 414 |추천 0

안녕하십니까..

 

또 심심한놈입니다..ㅋㅋ

 

그냥 쓰고 싶네요 ?ㅋㅋ

 

예 본론으로 들어가..

 

제가 어렸을땐 시골에서 자랐기때문에..

 

컴퓨터 그런것도 없이..

 

무조건 형들이나 친구들이랑 밖에서 같이 노는거였습니다..

 

때는 8월중 모두 방학하면..

 

더우니까 수영을 하러 마니 다닙니다..

 

그땐 어려서 저수지 같은데는 못가구요 깊으니까..

 

'보' 라고  논 많이 있는데

 

그 옆에 논에 물이 떨어지면 물을 채울수 있게

 

저수지보다 작은 구덩이? 쫌 큰 구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여름엔 더우면 무조건 거기로 가거든요..

 

시끄럽거나 거기서 소리가 나면 그쪾으로가서 무조건 풍덩입니다..

 

마을형이랑 둘이 조금은 이른시간에 날씨도 덥고 수영하고 있으면 오겠찌

 

하고 둘이 들어갔습니다..

 

한 4시간정도 지났을까?ㅎ 뭐 물속에만 있던게 아니고

 

밖에도 있다가 물에도 있다가 그렇게 있었습니다..

 

수영 오래 하신분들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시골이라 뭐 물안경같은것도 없고 빤스만 입고 수영을합니다..

 

그러고 오래 있다보면 눈이 하얘집니다..

 

그러면 또 밖에서 쫌 있고 ㅎㅎ

 

그러기를 수차례 반복하다가..

 

그 보에 물이 빠지면 안되기때문에 담같이 막아두는데..

 

물이 고이면 안되기떄문에 흐를수있게 통로 정도는 만들어주죠..

 

근데 그 담같이 생긴게 저희들에겐 다이빙하기엔 안성 맞춤이였습니다..

 

그위로 오라가서 다이빙도 많이 하고..

 

아ㅏ.. 눈이 하얘졌을때..

 

그 다이빙대에.. 어떤 여자가 다소곳이 앉아있었습니다..

 

제가 헛것을 봤을수도 잇는데 기억은 생생합니다..

 

옷은 지금 복장이 아닌 아주 오래된 옷같은거였습니다..

 

그러고 그냥 보고 끝났습니다 아주 어렸기때문에 깊게 생각은안했쬬 그당시엔..

 

그 보는 예전부터 귀신보라고 부르는데 보가 불편해서

 

저희는 귀신포귀신포 그렇게 불렀습니다..

 

얘길 듣자하니 그 구덩이가 한국전쟁때 폭탄이 떨어져 그런 구멍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때 거기에서 사람도 많이 죽었구요...

 

그렇게 귀신을 봤습니다..ㅎ

 

또 허무하죠?ㅎ

 

드라마틱한 영화틱한 얘긴 없습니다..

그냥 귀신본 사연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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