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옆테이블 군인오빠의 번호를 땄습니다.

원샷 |2007.07.07 01:47
조회 8,987 |추천 0

저는 대학 2학년생으로 어제 저녁에 옆학교 남자들과 3:3 미팅이 있었습니다.

저희들 평균키가 167정도인데 남자들이 다 키 작고 못생겨서 예의상으로만 시간을 때웠습니다.

술집에서 게임을 하며 분위기가 업된 상태였지만 그쪽도 우리에게 관심은 없고

그냥 즐기는 상태로 진행됬습니다.

제 옆에있던 친구가 주량이 반병마시면 쓰러지는 타입인데 벌칙에 매번 걸려

정~ 안되겠다 싶어서 흑기사가 대신 마셔줬고

흑기사가 친구에게 옆테이블가서 소주를 한컵(사이다용) 받아오라 시켰는데

옆테이블 군인 셋이서 제 친구에게 그 한잔을 마시라며 계속 권하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보다못하여 두눈 질끈감고 대신 벌컥벌컥 원샷해준 뒤

취기에 화장실을 다녀오니 옆테이블에서 소주한병을 저희 테이블에 서비스로 주더군요

아까 소주 원샷할 때 슬쩍 봤더니

테이블에 앉아있던 빨간 난닝구 입은 군인오빠가 정말 멋져보이고 딱 내타입인거 잇죠 ㅠ

제가 들이대기엔 조금 소심해서 친구를 대신 보내서 번호좀 따오라고 시켰는데

폰에 저장이 안되있길래

이대로 그사람 놓치면 다시는 못볼것같아 옆테이블에 갔더니 다들 자리를 비운 상태라더라구요..

다행이 문 앞에 있길래 얼굴에 철판깔고 번호를 땄씁니다.

물어보니 여친은 없다는군요 ㅋㅋ

그 후 문자를 몇번 주고받다가 집에 돌아가는길에 또 마주쳐서 2마디정도 나누다가 헤어졌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집에 돌아와서 그사람 홈피를 몰래 보니 인기도 많고 스타일도 좋고 정말 멋진데

그 남자를 제것으로 만들 방법 없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삼촌|2007.07.07 10:21
당신의 남자로 만들 수 없소~ 그 남자의 몸은 나라의 것이기에..ㅋ
베플방법읖따.|2007.07.07 09:53
3:3 미팅.. 흠 여성분들이 죄다 167센티면 매력적이여야 될텐데.. 남자쪽에서도 관심없다??? --->이것을 어케받아들여야되남... 군발이? 작업걸어도 안넘어올정도면...ㅉㅉㅉ 님들이 대충 어케 생겼는지 짐작갑니다. 대한혈기충천한 군인아쩌씨들이 그냥 가는걸 보면... 내가 군바리였을땐 지나가는 여자들은 죄다 미스코리아로 보였는데...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