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아뒤빌려서 글씁니다. 죄송해요~~ ㅜㅜ
아~~~~~~~~ 정말 쪽팔려서 이거야 원...........
오늘 회사 쉬는날이라 어제 저녁 친구녀석들이랑 푸근하게 한잔하고
모든 사회인들이 부러워한다는 평일 늦잠을 잤더랬습니다.
일어나보니깐 암도 없더군요.
점심은 먹어야되고 입맛은 없고........ 주방에가보니깐 짜파게티 한개랑 무파마
2개 있길래......... 냄비에 물 받아서 짜파게티 먹을려고 기다리는중에........
러아님ㄹ;ㅣㅏㅇㄴ러;미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ㅅㅂ
쓰고있는 지금도 죠낸......... 얼굴이 달아오르는구나....... 안드로메다에 가고싶다...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길래 이 시간에 누군가 싶었죠........ 확인해보니 여친....
근무중일텐데 왠일???? 받아보니 메모리스틱(디스켓같은 저장매체)을 갖다달래요.
몇일전에 만나서 놀다가 제가 모르고 가져와버렸는데 거기 공인인증서가
들어있다고....... 인터넷 송금해야되는데 급하다면서 어찌나 닥달을 하는지.....
정말 그 맛난 짜파게티 물도 끓기전에 대충 삶아서 죠낸 후다닥 비빈다음
미친듯이 먹었어요.......맛은 있더라구요........
그리고 옷만 대충걸치고 모자하나 눌러쓰고 택시타러 뛰었습니당....
근데 오늘따라 왜 이리 지나가는 택시가 없는지....... 그냥 서있기도 뭐해서...
택시잡을려는 모션을 취하며 계속 여친 회사쪽으로 발걸음을 쫌씩 옮기보니 어느새
버스정류장까지 와있네요.........ㅜㅜㅜㅜ
그와중에도 여친....... 계속 전화해서는 어디까지 왔냐...... 울 사장님 들어오기전에
언능 송금해야된다... 쫌 날아온다........ 쪼잘대더라구요...
근데 버스정류장쪽을 지나치는데 버스 기다리는 3명의 처자들이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쏙닥쏙닥...... 솔직히 못생긴것도 아니지만 그리 잘난 얼굴이 아니었기에
"뭐고.???? 저것들....."
어렵게 겨우 택시한대 잡아탔는데 도착지 말하고 한 3분정도 있었나????
기사왈 : 손님..... 얼굴에 뭐 묻었는데요??
나 : 예??? 하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훔쳤는데....... 왠 짜장이 죠낸 묻어나오는것이
였3........ 아~~~ ㅅㅂ ㅜㅜㅜㅜㅜㅜㅜ
아저씨한테 말해서 바로 집으로 와서 거울보니....... 이거 장난 아니네요......ㅜㅜ
마지막에 짜장 남은거 마실때 얼굴에 튀였나봐요.......ㅡ.ㅡ;;;;;;;;;;;;
아~~~ 손떨려............ 방금 여친한테 전화왔는데 걍 신경질내고 끊어버렸어욤...
큰길까지 나가는길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전부 동네 아는사람들인데.... 아가씨들은 오늘따라 왜이리 많노.........에이..
열분........우리 짜파게티 불매운동이라도.......... 할까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