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선배한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신문기사로도 나왔다는데 확실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차를 타고 가는데 택시가 위에 빨간등이 켜진 채로
엄청난 속도로 자신이 탄 차를 앞질러 가더랍니다.
그리고는 인적이 드문 어두운 길 쪽으로 빠지더래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경찰을 신고하고 나서 그냥 갈 길을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택시기사는 강도를 당했고, 결국 살해당하셨대요.
이 이야기가 진짜일지 아니면 그냥 괴담처럼 도는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저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택시 위에 등 있죠? 그 등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택시기사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예전에 TV에서 한번 방송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저처럼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다니다 보면 빨간등이 켜져 있는 그냥 빈 택시들이 보일텐데요,
위험표시를 알릴 때는 1초 단위로 빨간등이 점멸하다고 합니다.
제 친구 아버지도 택시운전 하시는데
타는 손님도 택시기사가 어떤 사람일지 몰라서 혼자서 택시 타기 무섭지만,
사실 택시기사도 어떤 나쁜 사람들이 택시에 탈지 모르니 무서운 건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택시라는 공간이 아무래도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이런 식으로 밖에 도움을 처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지나가시다가 빨간 등이 켜져 있는 택시를 보게 된다면
꼭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