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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기를 갖자구 합니다..

ZZZ~~~ |2007.07.10 12:52
조회 1,158 |추천 0

결혼 2년차 주부 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혼하면 아기가 기다려 지는것이 보통인거 같은데

전 애기 갖자는 말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결혼하기전 전 전문 브리더가 되고 싶어서 유학준비중에 지금 남편을 알았구

유학생활중에 지금 남편이 하두 재촉해서 한국에 나와 결혼하구 신혼여행 다녀와서

다시 혼자 미국에 유학을 갔었습니다..

문제가 거기부터 였는지 1년정도 공부하다 친정 부모님이 남편을 혼자 신혼에 놔두면 안된다구

귀국하라구 해서 공부는 접구 전업주부로 들어섰는데 남편월급 관리하면서

월급때마다 남편이 카드대금이라면 은행으로 돈붙이라구 하더군여..

그래서 카드대금 명세서 가져오라니깐 대충 얼버부리더라구여..

저희 부부관계라던가 전반적으로 양호했습니다....남들도 부러워하구

글구 솔직히 말해서 생활고에도 그다지 시달리진 않습니다..

그래서 의심은 전혀 안했었죠..그래서 붙이라는데로 붙였는데 얼마전 남편이

붙이라는 계좌조회하다 인터넷으로 카드대금 고지서도 보게 되었는데 눈물이 나더군여..

명세서가 6개월까지밖에 나오지 않는지라 그 전 생활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한달에 4번씩은 안마시술소에 다녔던 거였어여..

가장 최근이 1달전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를 한번 했었는데 다신 안가겠다구 하더군여...

그러구 딱 2주이 지나구 남편이 퇴근한뒤 양복 받아주는데

속옷에서 아로마 냄새가 나는겁니다...

남편이 사용하는 향수 냄새도 아니구해서 추궁해봤습니다...

남편하는 왈 안마시술소에는 안갔다구 하더군여...

그러더니 스포츠마사지 하는데 다녀 왔다는겁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별반 틀릴게 없더군여...

글구 제가 이혼 얘기 했습니다...

글구 지금까지 냉전 중이져...

근데 어제 남편이 애기가 생기면 괜찮을꺼라면서 애기 갖자구 하네여...

솔직히 지금같아선 애기갖고 싶지 않습니다...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건 아닌지...

아님 남편 말대루 애기가 새기면 괜찮아 질런지....

창피해서 딴데 물어보기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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