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했는데요
과잉반응 행동장애(ADHD)라 하더군요
어릴때부터 참 유난스러웠어요
겉으로 봐선 사람들은 "귀티나게 잘생기고 똑똑하게 생겼네"하죠
누가 있건 없건 눈치 안보고 설쳐대고 버릇없는 행동은 기본이고..
이아이 키우면서 속상했던적 참 많았죠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좀 크면 나아지겠지.. 그래 학교 들어가면 좀 점잖아 질꺼야
하면서 기대를 했었는데..
물건 잃어버리는건 기본이고 똑바로 줄서기 수업시간에 선생님 에게 집중하기 주변 아이에게 동요안하기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안되더군요
요즈음은 양말이 너무 새카맣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실내화를 안신고 다녔더군요
숙제도 하기 싫어해 억지로 억지로 시켜서 해가고
말 안듣는건 기본이고 고집부리고 반항하고 .. 무슨 살인자를 보듯이 저를 노려 봅니다
다른 사람이 있을때도 이런 행동은 터져 나옵니다
전 너무 민망하고 속상하고 심정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괴롭고 아픕니다
도저히 참다못해 매를들고 혼내면 엄마가 아무 잘못도 없는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면서 경찰에 신고한다 합니다
병원에서 그러더군요
이 장애는 절대 혼내서도 안돼고 매를 들어서도 안돼고
그냥 내 버려 두어야 한다고..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잘못 키워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타고 난 거라 하더군요
코가 비뚤어지게 태어난 아이에게 "너 코 똑바로 안해 놓으면 혼나"
이것 과 똑같다 하더군요
한숨 밖에 안나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아이가 좀 극성 맞더라 .. 장난을 좋아하더라.. 산만하더라.. 버릇없더라..부모가 잘못 키워 그렇다..등등 이런식으로 판단한답니다
너무 답답하고 마음은 매일매일 울며 산답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고 똑같은 경우에서 좋은 결과를 보신 분이 있으시거나 이런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조언해주실 분 있으시면 제 메일로 연락좀 주세요
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