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지역광고를 보는 것 같다..
"우리 박달교장 식당에서는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메뉴를 통일하고 있습니다."
- 정말이예요. 예비군 훈련 받으러 박달교장에 3년째 갔는데 항상 메뉴가 설렁탕,갈비탕,육개장이더라구요..
(이런 망할.. 빡센 훈련받고 식당가면 항상 메뉴가 통일이다. 하루는 갈비탕, 하루는 설렁탕, 하루는 육개장..-_- 2박3일, 3년동안 이 메뉴는 변함이 없다.)
"우리 박달교장 식당에서는 예비군 훈련원들을 위하여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통의 맛들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 정말이예요. 그나마 메뉴도 한정 돼 있는데 세가지 메뉴 맛도 다 똑같더라구요..
(이건 개안습..뭐가 설렁탕이고 뭐가 갈비탕이고 뭐가 육개장인지 모르겠다. 설렁탕에 간장 넣으면 갈비탕 되는거고 설렁탕에 고춧가루 넣으면 육개장 되더라;;)
"우리 박달교장 식당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기만 사용하고 있으며 좀 더 씹으시기 편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 정말이예요. 고기 4점 이상 본적이 없고 그 고기 또한 다 회쳐놓은 것처럼 얇더라구요..
(고기 3,4점에 ㅡㅡ;; 무슨 고기를 회뜨려고 하나..아니면 차돌박이감을 그냥 쳐넣은건지..얼마없는 고기에 다 매우 얇다..)
이걸 무슨 4천원에 사먹으라고 -_-
반찬이라도 맛나면 말을 안해.
반찬 또한 똑같다..
시어빠진 김치와 이건 깍두기인지 짠무인지 구분 못할 깍두기와 그리고 소금장아찌란 말이 더 어울릴 법한 마늘장아찌
재료비는 5백원도 안들겠던데.. 박달교장 식당 이윤 엄청 남길거 같다.
변함없는 가격 4천원, 변함없는 메뉴, 변함없는 맛..
이게 바로 박달교장에서 예비군들이 먹는 밥이다.
이러니 px는 들어가기도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