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퇴근시 회사버스를 타고 역근처에서 내려서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집까지 가는데,
어느날은 마을버스를 올라타면서 카드를 띡!하구 찍는데 말이지,
1400원이 찍힌거야'; 우리마을버스는 일반요금 700원인데..그날이 7월11일수요일이였어.
근데 타는데 사람들이 너무 밀구 들어오니까 아저씨한테 미처 말도 못하고 그냥올라가 앉게됐는데우리집은 종점이거든, 그래서 종점와서 다들내리고 난 서서히 아저씨이게 다가갔지.
그리곤 말했어, "아저씨, 제가 아까 oo정류장에서 탔는데, 카드가 두배가 찍혔어요~이거 잘못찍힌거같은데요, 환불해주세요^^(상냥하게 웃어줬지)"그랬더니 갑자기 화를 버럭! 내시는거야;완전깜짝;;그리곤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어, 내릴때안찍고내려서 두배가 찍힌거니 환불해줄수없다고.다른버스타고 하차시 카드안찍은걸 여기서 왜주냐고..완전황당; 난말이지, 마을버스말고는 버스탈일이없는데 말이지..아침일찍 회사버스타고 출근해서 오후늦게나 회사버스타고 퇴근하고 마을버스로 갈아타는건데말이지..난테 화를 버럭내니까 완전 황당;그래서 난 그렇게 말했어.
다른버스는 탄적도없고, 내릴때 안찍고 내린적도 없다고,..그랬더니 갑자기 막 일어날라고하는거야(기사석에서)그러면서 아까보다 더 우렁찬 목소리로, 그럼내가 조작했단 거냐고,내릴때 직어야된다고, 여기선 환불이안된다고 버럭화를 내시는거지. 내가 말귀를 못알아듣는것도아니고, 내릴때 매일카드를 찍고내렸다는데도 왜그렇게 똑같은 말을 또 하는건지..그래서 난 다시한번 정말 환불안되냐고 그럼어떻하냐고 두번찍히고 그냥 내려야되는거냐고 물었더니 어쩔수없다고 딱잘라 말하며 정색을 해버리는 아저씨 때문에 난 뒤로가서 카드를 찍고 앞문으로 훽 내려버렸다(뒷문은 아저씨가 화를내는 동시에 뒤에 내릴때 카드찍으라고 안찍으면 다음날 두배 요금이나간다는 안내문이있다며 문을 닫아버렸음)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화가났다, 700원도 아까웠거니와, 다른 시내버스도 아니고 마을버스면서 그렇게 얼굴붉히며 성을 내야하는지도 이해가안갔고..
그래서 난 인터넷을 뒤적뒤적 해보니 거리비례요금인버스는 내릴때 곡! 카드를 찍어야한다고한다. 근데 기본요금인 마을버스라던가,기본요금스티커가 붙은 일부 시내버스는 찍지않아도 플러스되는 금액이없다고 되어있었다. 난 읽고 또 읽었다, 만약 찍고내리지않았을경우 기본요금버스에 한하여 부과된요금을 환불해준다는 문구도 읽었다. 나는 관리소로 찾아갔다. 찾아가서 혹시 마을버스 관련해서 전화번호나 기사 성함을 알 수 있냐고 물었고, 관리자는 회사전화번호라면 쪽지에 번호를 적어서 나에게 건냈다, 난 그걸 받아들고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아까전상황에 대해 말을 했더니 버스회사 직원이란 사람은 아까 그아저씨보다 더 황당하다;
난 내가탄 버스의 시간을 알려주면서 그시간에 운행한 기사님 성함좀 알려달라고했다, 그랬더니 적어놓질않아서 누가 운행하는지 모른다고한다, 본인이 출근하고 보면 다들 나가서 운전하고있어서 누가 언제 운전을 하는지 모른다는게 관계자측 말이였다. 난어이가없어서 운행시간, 운전기사를 왜 안적어놓냐고 따졌고, 관계자측은 얼버무리면서 아주 짜증난다는 투로 낮에 있었던 일은 자신이 안봐서 모르겠으니 기사와 얘기해 보란다. 그래서 난 그럼 기사의 성함이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했다, 마을버스는 하루에 총 3대가 번갈아 가면서 운행을 한다. 그래서 난 세분중에 한분이라도 성함을 알려달라고했더니, 자기는 담당자가 아니라서 모른다고 발뺌을 했다, 그리고 운전하는사람은 여섯명이라는것이다, 그래서 아;내가 잘못알구있었나;하고 그럼 담당자를 바꿔달라고했더니 담당자는 퇴근했으니 낼 낮에 전화하라면서 뚝끊어버리는것이었다. 난 대답도하기전에 ;
........정말 할말이 없어지더라..그래서 난 다음날, 버스를 타고 종점인 집에서 내리기 전에 운전기사아저씨한테 어제 그시간에 운행하는 아저씨를 알려달라고했더니 잠깐기다리라면서 장부에서 찾아서 알려주는거야, 그러면서 왜그러냐길래 또설명을 해줬지. 그랫더니 우선은 같은기사로서 불편을 줘서 미안하다고 얘길 하더라구, 아, 이아저씨 착한아저씨네~ 하구 생각했지, 얼굴도 선하게 생기셨고, 그리고 이런일이 종종있는데 백퍼센트 환불은 안된다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거야, 사무실가서 얘기해봐야할 문제 같다면서 그래서 난 또 사무실에 전화했을때 있었던일을 말해줬더니 아저씨가 허탈한 웃음을 내뱉으시는거지, 그리곤 조금있으면 어제 기사였던사람이온다고, 좀만기다리라고하는거야 얘기해보라고, 자기차에서 이런일이있었으면 자기통(돈통)에서 해주겠는데 다른사람차에서 일어난일이라서 여기서뺄수가없다고, 다 찍히고 어쩌고 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 난그말을 이해했으니 알겠다고 아저씨가 어떻게 해주실수있는게 아닌거같다고 말한뒤 난 아저씨한테 같이 가달라고말을했지 저아저씬 화부터낸다고 무섭다고! 그랬더니 아저씨가 여기서 기다리고있으라고 본인이 가서 얘기하고오겠다고 하구선 버스에서 내리시드라구, 그리고 한참뒤 아저씨가 오는데 표정이 안좋아, 그래서 아,, 어제 그 기사아저씨가 머라구했구나;경력좀 있다던데 좀깨졌나보네;;하는 생각을 했지, 그리곤 아저씨가 오더니 나한테 일단은 여기서 드리고 사무실가서 얘기하기로 했어요 하면서 칠백원을 거슬러 주는거야, 난 너무 미안해서 죄송하다고 괜히 아저씨가 힘들게 된거같다면 계속 죄송하단 말을 했지, 그리고 내릴땐 고맙다는 말을했고, 아저씬 가는 나를 보며 이웃같은 사람들끼리 얼굴안붉혔음 좋겠다면서 이런일있어서 미안하다고 하셨어. 그래서 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내가탄 버스의 차량번호와 어제 그아저씨가 운행하는 차량번호를 핸드폰에 저장하고 집으로 들어왔어. 여기까지가 이틀동안 책백원과의 싸움이였어. 괜히 다른사람까지 끼어들게해서 미안한맘이 없지않아있지만, 이렇게 착한아저씨도 있구나 하는 그런 맘이 들더라구,, 수요일 하루는 정말 꼬이고 꼬이더라.. 사실은 수요일 오전에 택배아저씨랑도 한바탕하고 택배회사에 불친절하다고 글을 또 썼어 하루종일 사람들하고 싸우고만있고..
요즘회사일도 자꾸 신경질적으로 대하게되고,, 자꾸 내가 변해가는거같은 느낌이야.
언제부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됐고, 모든게 신경질적인..
어디까지 가봐야 끝이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