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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의그녀.. 웃는게 너무 아릅답습니다.

공익요원 |2007.07.13 19:23
조회 1,560 |추천 0

안녕하세요 톡톡을 즐기시는 여러분..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느 한사람에게 완전히 빠지게되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저는 23살이고 지금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신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개망고 공익이라고 욕하지마세요 ㅠㅠ

자 이제 본론으로 갑니다.

저는 출근할때 버스를 이용합니다.

본주소가 시골이라서 동네에서 읍내로 가는 버스를 항상타지요.

그런데 어느날이었습니다. 너무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나른한게 잠도 오고

실컷 졸고 있었지요. 그런데 정거장에서 버스가 멈추고 사람들이 올라타고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주로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많이 타셨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뒤에서는 후광이 샤발랄라~ ♡.♡

바로 제가 한눈에 반한 그녀입니다.

 

저는 그날 출근해서 일이 잡히지가 않았습니다.

법원쪽에서 일해서 이것저것 처리할것도 많은데 정말 일이 손에 잡히질 않더라구요.

자꾸자꾸 생각이 나서요.

여하튼 일은해야돼고 정말 어렵게 하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퇴근길..   어김없이 저는 버스에 탔지요.

헉! 그분도 그버스에 타는것입니다.

저는 첨에 그여자분 고향에 내려와서 다시 본래 집으로 올라가는 길이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시 버스에서 만나니 엄청 반갑고 뭐라 말할수 없이 기쁜것입니다.(왠지 제가 미친듯)

엄청 아름다우신 그녀... 버스에 올라타시더니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더군요.

그런데 한번더 저를 쑈옹 가게 만드는사건이 있었지요.

 

아이들이 떠들고 웃고 있는데 다른사람들은 성질내고 그러는데 그 여자분은

아이들을보고 방긋 웃으면서 '애들아 조용히해~ 공공장소에서는 떠드는게 아니란다' 라고 말하는데

아 어쩜 저렇게 미소는 천사같고 말하는것도 저렇게 이쁠가 ㅠㅠ

완전 달려가서 고백해버리고 싶을정도였습니다.

 

제가 성격상 나서서 예기하고 그러지 않는데.. 그날은 정말 그렇게까지 하고 싶더라구요.

여하튼 그분버스에서 내리고 즐거운 금요일인데도.. 퇴근하는 마음이 기쁘질 않았습니다.

돌아와서 이런저런 이야길 해보니 친구들이 하는말은 그분 약국약사라더군요..

이쁘고 착하고 똑똑하기까지.. 그리고 직장도 있고..와..

완전 좌절이었죠.. 저는 번듯한 직장도 없이 공익요원이고.. 얼굴도 잘난게 아니고..

정말 마음에 드는데.. 어떻게 할줄도 모르고.. 힘드네요.

 

톡톡을 사모하는 여러분들.. 악플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조언도 감사히받구요.

여러분들의 한마디가 정말로 한커플을 연결시켜주는 고리가 될수도 있거든요.

정말 부탁입니다. 뾰족한 방법좀 알려주세여 ~ 완전 부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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