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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아들만 둘...

미래 |2007.07.14 14:18
조회 688 |추천 0

 

이상하게  저를 비롯한  제주위 친구들은  아들만 둘입니다.

아들만  둘!   딸이 하나라도 있으면  덜 외로울까요?

 

게다가  또  모두들  시댁식구때문에  상처받고 가슴앓이 많이 한 친구들이라..

 

우리 친구들끼리 입을 모아  결정해놓은것이 있습니다.

 

 

아들들  결혼하면  멀리 떨어져서 살게 하자.

최대한 멀리.   외국도 좋아.

 

서로 만나는건  일년에 두번정도만! 

 

명절에는  가고싶은곳 먼저 가라고 하자.  며느리 우선순위.

그리고  우리는 여행을 가던지,  우리시댁에 가서 명절 지내던지 하면 되고.

 

며느리가 굳이 우리집 오고싶다고 하면  물론 오라고 해야지.

하지만  식사는 무조건 외식! 

서로 입맛 안맞을수있으니  외식이 젤 편해.   메뉴는  절충.

 

우리 애들한테 덜 투자하고  열심히 벌어놔서  노후에  즐기며 살자.

결혼까지는  잘 시켜놓고 나머지는  저희들 알아서 살게 하고,  손주들은 절대 안봐줘.

 

나한테  여유있으면  여유있는만큼  애들한테  쓰는거고,  없으면 못쓰는거다.

 

애들결혼하면  자식들에 대한 레이더 모두 거둬들이자.  모든에너지는 나를 위해 쓰자.

 

뭐..  이런정도로  의견일치를 봤죠.

 

이렇게  될수있을까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요.

 

시친결방 오면  시댁때문에 가슴앓이 하는 분들이 많아  남일같지않기도 하고,

 

나 늙어  며느리보면  잘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에고..     현명한 시어머니가 되어야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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