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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저더러 자기 부인에게 존대말 쓰래요

싫어싫어 |2007.07.18 19:48
조회 64,499 |추천 0

한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남동생의 여친은 남동생보다 네 살이 많고 저보다는 세 살이 많아요.

 

어느날 갑자기(그여자가 시킨 것인지 동생의 의견인지는 몰라도)

동생왈, 결혼하면 서로 존대말을 쓰라고 하네요.

 

연상이라 나쁘게 생각하거나 그런 건 없었거든요?

그런데 저 말을 듣는 순간 빈정이 확 상하더라고요.

그 여자와 저 사이에 가족관계를 만들게 된 계기인 사람(동생) 을 중심으로

그 여자는 제 동생과 같은 항렬이 되는 거고(부부니까)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형님이라 불리고 존대말을 듣고

저는 올케라고 부르고 반말 쓸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저도 꼭 반말을 쓰겠다고 생각한 건 아닙니다.

솔직히 그런 거 별로 생각도 못했어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

그런데 미리 저렇게 못을 박고 나오니까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저는 형식같은 걸 좀 따지는 고지식한 성격이라서

세상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사는지를 잘 모릅니다.

어떤 게 원칙인가요? 제가 철없고 싸가지 없는 생각을 하는 건가요?

절대적 나이가 많다고 미리부터 존대를 하라고 하니 좀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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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레모네이드|2007.07.18 21:03
제 생각에도 서로 존댓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 친해지면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 수 도 있는거고 그건 모르는거지만... 사실 요즘 세상에 누가 항렬?? 이런것 따지나요. 서로간에 예의라는것은 그런 것을 따진다고 되느것이 아니라 그냥 순리대로 하는것이 맞는것 같네요. 한국 정서상 나이 어린 사람이 남동생의 부인이라고 해서 반말 한다는것은 맞지 않잖아요. 만약, 님이 결혼하셨는데 남편의 형의 부인이 님 보다 몇 살 어린데, 형의 부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막 반말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기가 찰꺼에요 아마.... 당연히 존대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베플뽕빨|2007.07.20 08:46
죄송하지만 님이 좀 철없고 싸가지 없으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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