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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풍수학상 ‘귀신 터’

돈키호테 |2003.06.08 13:24
조회 2,617 |추천 0

[‘귀신쫓는 여승’묘심화 법사 예언] 청와대는 풍수학상 ‘귀신 터’

 


“이 땅은 다름 아닌 미륵의 땅이니 이제 미륵의 시대가 도래했다. 청와대는 빙의,즉 귀신 들린 터,살업이 쌓인 곳이니 천도는 최선이요,이궁은 차선이라. 북악은 무(武)의 산이요,모악은 문(文)의 산이니 모악으로 옮겨라. 북악이 기다리는 여왕이 있으니 그로 인해 미륵의 시대가 열린다.”

‘귀신 쫓는 여승’으로 알려진 자비정사 묘심화 법사가 저서 ‘빙의’(도서출판 찬섬)를 통해 내놓은 예언이다.신(神)과 불(佛)로 미래를 내다봤더니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이 모여 사는 서울 전체가 빙의됐고,정치의 중심인 청와대까지 빙의 상태라는 것이다.

법사는 “경복궁이 건립될 당시 태조 이성계가 정도전이 아닌 무학대사의 의견을 수용한 것이 빙의의 시작”이라고 짚는다.정도전은 남향,무학대사는 동향을 지목했었다.정도전 탓에 풍수학상 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이 백호인 인왕산보다 산세가 약하고 허해 적장자가 잘 되지 못하고 피비린내 나는 조선 500년 역사가 만들어지고 말았다고 한다.또 바로 이 터에 청와대가 들어서는 바람에 피의 역사가 반복될 수밖에 없었다는 풀이.

그러나 다행스럽게도,칼이 붓을 자르고 권력과 힘을 지향한 투사의 시대는 가고 미륵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한다.미륵의 시대를 맞이하려면 빙의된 기운에서 빠져나와 올바른 이성과 덕을 갖추는 준비가 필요하다.빙의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선책은 천도,곧 수도를 옮기는 것이다.법사가 지목하는 새 수도는 모악산이 있는 전라도 비사벌.전국 명산 대부분이 양산인 반면 모악산은 유일한 음산이다.모든 산의 어머니가 되는 포덕의 산인 만큼 양기가 충만한 이 땅의 수도로 최적이라는 설명이다.모악산은 1,500년 역사를 간직한 미륵신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천도가 어렵다면 청와대라도 옮겨야 한다.이것도 힘들면 빙의 터를 제압할 수 있는 왕이 입성할 수밖에 없다.청와대를 에워싼 북악산과 북한산은 양기가 충만하고 화기가 가득해 한국을 남성 투사의 나라로 몰아왔다.우백호가 되는 인왕산에 청와대가 너무 치우친 채 좌청룡을 누르고 있어 청와대로 들면 호랑이로 돌변,절대권력의 노예가 되는 양상이다.

법사는 “북악산이 쾌히 손짓하고 기다리는 귀인은 큰 덕을 지닌 여성 미륵”이라고 예견한다.인왕산 기운을 다스릴 수 있는 호랑이 기운을 타고난 여미륵으로 호랑이 날,호랑이 시에 태어났다.화기를 다스리고목기를 왕성케 하는 수성 기운을 품은 여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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