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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옆사람 때리는 친구

엥간히해라 |2007.07.22 02:28
조회 252 |추천 0

 

20대초반여자입니다

저는 맞는게 너무 싫습니다

어렸을때부터 ABCDㅡㅡㅋㅋ게임잇죠....

장난으로라도 맞는게 너무 싫어서 저런게임도 안하고 놀았는데요

 

중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애가 웃을때나 얘기하다가 야아~하면서 옆사람 때리는게 습관이에요

툭툭 건드는건 별로 신경도 안쓰이죠

때리면 맞은데가 얼얼할 정도로 아파서 정말 기분이 확 상해요

한두번은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때리니까ㅡㅡ..

난 세상에서 맞는게 제일싫다고 건들지말라고 말했었거든요

친구도 알았다고 했는데 그놈의 습관이 뭔지..

웃기면 정신이 없어서 자기도 무의식중에 때리게 된다더라구요

조심하라고 장난식으로 말하면서 6년넘게 그럭저럭 잘 지냈는데

 

오늘 오랜만에 저희집에 놀러와서 맥주마시면서 둘이 무한도전 봤거든요

알딸딸하니 기분도 업됐는데 오늘꺼 너~~~무 웃겼잖아요ㅋㅋ

서로 미친듯이 웃으면서 봤죠

옆에서 느껴지는 터치........한참 웃는데 분위기 깰까봐 참고 있었죠

참고있는데...자꾸 허벅지랑 팔뚝을 때리는데

민소매에 짧은 반바지 입고있었거든요ㅡㅡ빨갛게 손자국 나있더라구요

아프다고 그만좀하라고 성질냈더니 지손이 안매운 손인데 뭐가아프냐고 하네요

넌 지금 손자국난거 안보이냐니까

뭐..다른사람들은 그런얘기 한번도 안했다고 저보고 엄살떨지 말라네요

그 말에 흥분해서 별 얘기 다하면서 싸웠네요ㅡㅡㅋㅋ

애도 아니고 친구랑 이런걸로 싸우고 참... 웃기지만 짜증나는걸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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