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아는 친한 언니 이야기입니다
언니는 3년사귄 남친과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후 언닌 동호회에서 어떤 남자분과 사랑하게되어 사귀게되었죠
사귄지 1~3일...........
아주아주 사랑스러워해주고 아껴주더랍니다
언니는 서울사람
그분은 대전사람
그분은 TV에나 나올법한 종가집 장손에 명문 K대를 다니고있습니다
그동안은 저나 주위사람들은 언니를 너무너무 부러워했죠
자상하고 멋지고 능력있다고 부럽다고..........
근데 일주일쯤 되었을때...
남친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처음과 너무나도 틀리게 말이죠
3년뒤에 돈많이벌어 자긴 자전거타고 언니한테 인피니티 사주겠다고하는둥
본인이 직접 도시락싸서 소풍가자하는둥
아주그냥 닭살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너무 갑자기 바뀐 행동들......
번호로 적어봤어요-_-
1. 연락한다고해놓고 연락하지않기
연락한다고, 전화한다고해놓고 하루종일 전화없는건 예사고 전화해도 계속 쌩까고
전화받았을때 그걸로 뭐라하면 듣기싫은지 엄마한테 전화온다고 나중에 건다하고 또 쌩깜
2. 예전여자친구의 연락을 받았다
예전여자친구와 3년정도 사귀었다고했는데 헤어진 여자친구전화를 받았다
이해할수있다.. 그래 받을수도있지뭐 근데... 헤어졌는데 전화오는 여자친구에게
더이상 그만연락하라는말한마디없이 그냥 끊었단다.. 언니가 뭐라하니까
다음에 전화오면 그렇게 말할께라고 대답하셨단다.. 나참...
3. 첨엔 그냥 꼬셔볼려고....
자긴 대전사람 언닌 서울사람 서울여자라 한번 꼬셔볼려고 친절했었단다
그게 사귀는 여친에게 할소리인가? 그리고 언니가 털털한성격인데 그걸 고쳐주고싶어서
사귀게 된거란다
4. 너보다 차에게 투자하는게 더 나아
언니는 보고싶으면 대전까지 차끌고 달려간다 새벽이든 저녁이든 좋으니까.....
허나!!!! 남친.... 언니에겐 투자 요만큼도 하지않는단다 맨날 돈없다하고 돈도 잘않쓰면서
자기차 LED며 꾸미는돈은 다 어디서 솟아나는지...........
여자에게 100%투자하라는건아니다.. 근데... 여자보다 돈 더 않쓰는남자.. 솔직히 꼴불견이다 ㅅㅂ
5. 엄마가 핸드폰에 니사진 지우래...
진정한 마마보이인 이남자..... 지금 나이가 서른을 향해 급돌진중인데
엄마가 핸드폰 메인사진 여친사진이라고.. 너무 노는거 아니냐고 지우래서 지웠단다
저런남자.. 진절머리난다
6. 엄마 아빠 전화가 너무 자주와서....
일주일에 한번 만날까 말까한 데이트.. 언니와 데이트할때 엄마, 아빠 전화가 수도없이 온단다
아드님 걱정되는건 아는데... 그렇다고 여친하고 있는거 빤히알면서
바리바리 전화하시는 부모님이나, 부모님때매 쩔쩔매면서 여친 무안하게하는 남자나
종가집 장손들은 다이런가?
7. 난 똑똑해서 나 테스트하고 떠보는거 다알어 그러니까 떠보지마
똑똑해서 테스트하는거 다안다고 언니에겐 하지말라던 그 남자...
매번 난 종가집 장손이라 힘들고 며느리가 지식이 많아야한다는 식으로 언니를 떠본다..
이건뭐 종갓집 며느님 될수있는지아닌지 왜 떠보지?
여자친구처럼 대하지도 않으면서 왜 떠보냐고 ㅅㅂㄻ가.......
8. 그럴려고했는데요 사귄지얼마않되서 않했어요
언니가 친한 오라버니들과 한잔하는데 그 친한 오라버니께서 남친에게
대전에서 서울로 다니는거 힘들고 돈도 아깝고 언니집에서 쉬고가면 않되냐고 했더니 남친왈
"그럴려고했는데요.. 사귄지 얼마 않되서 않했습니다"
그래... 사귄지얼마않되서 그래도 여친집에서 자는건 쫌 그래서 그렇다 쳐..
근데 뭘해? 그것도 언니랑 언니 친한 오라버니들있는 앞에서
여친이랑 사귄지 얼마않되서 붕가붕가 못하겠더라고 말하는게 인간이냐?
명문대에 종가집장손이면 여자를 다들 Sex파트너로만 생각하는가부지?
9. 자꾸 그렇게 따지고들면 피곤하지않아?
하루에 한통 올까말까한 문자, 그리고 전화.................
전화를 하면 받던지-_-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계속 피하다 전화받길래 언니가 한소리 했단다
왜케 연락을 잘않하냐고.... 사귀는거 같지가 않다고 그러니까 우리 대화로 풀어나가자고했다
근데 남친왈... 피곤해... 따지고들면 피곤하지않아? 아.. 엄마한테 전화왔다...
이런다-_- 상식적으로 이해할수가 없는 뇌를 가지고 있는분 같다
10. 여친에게 전화하지않아도 남들에게 자랑하는 전화는 꼭 해야지
서울로 차 꾸미러 왔었단다... 그러고 내려가기전까지 친하게 잘지냈고
내려가서 전화할께!!! 라고 말을남겼건만....
언니에겐 그날부터 오늘까지 문자한통없다.................
그리고 언니에게 들려오는 다른이들의 말들...........................
"XX야~ XX 차 원톤했다며? 야~ 대전가는길이라더니 전화와서 자랑하더라~"
근데............ 그게 여러명이라는게 더 이상함 ㄱ ㅅ ㄲ
그렇게 여러명한테 떠벌릴 시간에 어머니는 어떻게알고 전화를 하지 않으셨을까?
항상 언니랑 통화할땐 엄마전화왔다고 끊자고하면서 어찌그리 자랑질할땐 어머니께서 알고는
내새끼 잘한다고 전화도 않하시고 참으셨을까?
세계 10대불가사의중에 하나로 꼽아야 하지 않겠나요
이것 외에도 많습니다.....
언니가 너무너무 힘들어했습니다..............
언니는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고, 남친한테 할만큼 다 했습니다
힘들게 헤어지고 얼마 지나지않아 사귄 애인이...
남아있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깊게깊게 상처를 남기고.. 지금은 곪고있습니다
언닌 즐거웠으니 됐다고 하지만 옆에서 보는내가 울화통이 터져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싹수가 보인다고하죠...
여자 이용해 처먹고 여자를 그냥 장난감다루듯 쉽게보고....
필요할때만 여자친구운운하고...
성격을 개조해 주기 위해 너와 사귀는 거라느니, 서울여자라 꼬셔봤다느니....
그래요.. 애인관계 친하긴 하다지만 저런말 여자친구에게 대놓고말하는남자...
이세상에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요?
명문대다니고 종갓집 장손이고 그래.. 능력좋고 돈잘벌면 성격은 개 똥만도 못하면 장땡이니?
딱 너같은여자 만나서 너도 똑같이 한번 당해봐....
여친한텐 공부해야한다고 못만난다그러면서
니가 할껀 다 하고 다니는거.................................
언니가 참고있으니까 물로보이디?
세상 그렇게 살지마
다른사람눈에 눈물나게하면 니눈엔 피눈물나게되있어
뿌린대로 거두는거다 나쁜 ㅅㄲ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