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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ry be happy 일까?.....

여름이 |2003.06.11 01:33
조회 936 |추천 0

난...이제 이혼한다...

 

그에게서 벗어나기로 했다..

 

6개월간의 사실혼 관계...그리고...2주전에..혼인신고로 우린..이제...정말..하나된..부부가 도ㅓ었구나..라고 생각했다...

 

딸아이 데리고 간...재혼이라..이번만은 실패하지 않겠다고....이를 악물고 살았던....시간들...

 

아이에게...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맘에...서로가...잘..모르는 상황에서..한..결혼이라...

 

싸울때마다..이어지는 주사와....폭언들...그리고...아이에게..냉담한...그...

 

그래도...난..참아야되는 줄알았다..

 

왜?....

 

아비없는 아이를 6년간..키워...아이에게...아빠를 만들어 주었기때문에...

 

시집식구들..사이에서...무시된..나...

 

그리고...싸울때...마다..이어지는 나가란말....

 

난...갈곳이 없어..그와..산것이 아닌데......

 

혼인신고후...바로 이어진..그의 폭력...

 

고통보다..먼저느낀..모멸감...

 

어찌됐건...절반의 잘못으로  난..또...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와의 인연에서..난..또...많은것을 알았고...내나이...30대에...이젠..소설한권쯤은 쓸수 있을것 같다...

훗...참..웃기는 세상이다..

 

참..열심히 살았는데..

 

남들 평범한 주부로 살아갈때..난..열심히 일하고..아이키우고...정말....열심히 살았는데...

 

점장이..말되로..살풀이...굿이라도..해야하나?....

 

 

나보다..더힘든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기에...스스로 위안을 삼고...그들에게도..용기의 말을 전하고 싶다...

 

don't worry be happy...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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