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첫날이 밝았다....
휴가 첫날 대둔산에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서 대둔산만 다녀오면 왕복 약 60km 였고
대둔산을 끼고 한바퀴 돌면 약 85km 정도여서 대둔산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정했다.
대둔산을 한바퀴 도는 라이딩 코스~
대략적인 코스는 '안영 IC(635번 지방도, 17번 국도) -> 대둔산 삼거리 -> 운주초교(697번 지방도)
-> 반곡초교 -> 개타사역(1번, 4번 국도) -> 방동대교' 이다.
수첩과 네비에 코스를 미리 입력해놓고 첫번째 목표지인 대둔산 삼거리까지 달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이 지방도나 국도라 차들도 많지않고 갓길도 잘 되어 있고 풍경도 심심치 않아
지루하지 않은 코스로 역시 버스 타고 지나갈때완 다른 느낌을 준다.
미벨(티티카카)로는 처음 달려보는 장거리인데 MTB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 보였지만
7단 기어의 미벨로 그리 높지 않은 대둔산 업힐을 시작하면서 '기어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다.
1단으로 달리는데 체감상 MTB로 2x2 정도로 업힐하는 느낌이었다.
대둔산까지 은근한 오르막의 연속이지만 경사가 좀 있는 실제적인 업힐은 약 3km 정도였으며
MTB의 기어비라면 샤방샤방 오를 수 있는 정도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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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거리 : 90km
평균 속도 : 19.5km/h
주행 시간 : 4시간 30분 (11시 출발, 5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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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IC를 지난후 나오는 터널(라이딩 코스중 유일한 터널)이지만
갓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부담이 없다.
라이딩중 유일하게 전신 비슷하게 찍을 수 있는건 반사경을 이용하는 방법뿐이다.
여름이라도 긴팔과 긴바지 차림이지만 반팔, 반바지에 비해 덥지도 않고(여름은 뭘 입든 덥다)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반팔, 반바지에 비해 라이딩하기에 좋다.
본격적인 업힐의 시작~!
정상까지 대략 3km, 11분정도 걸림
업힐이 좋은 이유는 대부분 다운힐로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대둔산 삼거리의 식당에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점심을 먹었다
지루하지 않게 멋진 풍경이 이어진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들도 많지 않아 좋다.
햇살이 뜨거웠으면 물속에 들어 갔겠지만
하루종일 흐리고 비도 한방울씩 내려서 많이 덥지는 않았다.
하룻동안의 대둔산 라이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