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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사랑하는 당신.. 당신의 바람이그리워요..

한남자 |2007.07.31 00:30
조회 473 |추천 0

한순간에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그렇게 그녀는 제곁을 맴돌다 떠나갔습니다.

그바람이그리워요..

아주 길진않은시간이었지만 여전히 내가슴속에 남아있고 늘 대뇌어보아요.

하... 그래요 당신은 제게바람이었어요.

제가 평생느껴보고싶을정도의 포근한 바람...

 

아직도 생각나네요..

당신과 전 운명이었잖아요.

아뇨..우연일지라도 저에겐 운명이라고생각할만큼..

당신과 처음만난 까페..아직도 생각나네요..

까페웨이터인 저와 그저손님인 당신..

지극히 아무렇지않은 사회의 한부분 이지만

한순간 제마음속에 씨앗을 심어주시더군요..

 

기억나요?

처음제게했던말..

눈이참맑게생겼다고 했잖아요..

그래요.

저눈 맑아요 제눈이맑아서 너무투명한 당신얼굴까지 볼수있었던것같아요.

 

저는 있던없던 서비스 다줘가며 간간히 연락처를 획득했죠.

기뻣어요. 너무..

한번한번 만나면 끝끝내는 어찌될것만같은.. 머그런게 상대방을원하는마음일수도

있잖아요?

 

그후로 저는 항상 아침에 문자한통꼬박했잖아요..^^

오늘하루 행복하세요..

그래요 행복하셨을지는 몰라도 작은위안은될꺼란생각에

저는 버릇처럼 다시 회계하는 지금의 저도 무심결에 문자를 보내보아요..

 

첫데이트는 당일치기로 다른지역맑은공기 마시로 갔었잖아요?

산속을 맨날로 같이걸으면서 많이했던말들..

다생각안나요.

왜냐구요?

당신목소리만생각하고 그때는 당신의 자태에 매혹되어서 그무엇도들리지 않았거든요.

조금이라도 당신이 기분이 풀린거같은 행복한 얼굴에 돌아오는 그날따라 괜히 신이나더군요.

 

사랑하는 그대 비오는날 포장마차에서 저에게 했던말 기억나요?

그래요.. 지금있는 당신의 남자친구.. 그사람과 다툰날은 꼭저와술마시기를 원했죠.

취기가 올랐는지 험안입담을 늘어놓는 당신..

그것마저도 저라는게 너무기뻣어요...

 

하늘을보면 구름이 당신인것같고.

땅을보면 그냥 저앞에 당신이 서있는것같아요.

 

제가 가장 당신에게 듣기싫었던말 기억나요?

남자친구에게 충실해야한다면서 저와 연락하지않기를 원했잖아요..

저정말 가슴이 찢어질듯아팟어요.

꼭그래야했나요?

 

하루하루 사는맛도안나더군요..

요즘은 괜히 까페 문을닫기전에 피아노를 쳐보아요..

그리고는 당신이가장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보아요^^

Epilogue1.. 정말 제예기같아서 부를때마다 더생각나고 그립지만..

그냥 이제는 피아노를치며 그대의 생각만할뿐다른건 바라지도않아요..^^

 

남자친구와 헤어졌을때.. 많이힘들다며 떨리는목소리 들려준날.

저너무 놀라고 한편으로 너무기뻣어요..

나에게도 작은 희망이 생겼기에..

그래요.. 저 나쁜남자예요.

저에 이득을위해 머든지하는 남자예요.

그치만 그것만알아주세요..

저에 이득이기보단.. 당신을 가지기위한 일을 머든지했다는걸..

 

당신.. 정말밉더군요..

그렇게 연락안할것처럼하더니 그게모예요..

저가지고노는거예요..?

해맑게웃으며 통화하는 그녀에게 진심으로 화내보고싶었어요..

'왜..왜난안되? 왜.......'

하지만 부질없는짓이란걸 수없이깨달았고 또 사랑하는사람이 행복한 길로가는걸 진심으로

바랬기에 아무렇지도않게 생각했어요..

 

다른사람이 저보고 그러더군요..

자존심도없냐고.. 한번 부딫쳐라고..

저있잖아요..

자존심도 세요

고집도 있구 좋고 싫다 확실히말해요.

그런데..

당신앞에선 자존심이 숨어버려요..

왜일까요..^^?

사랑해서일까요..?

그렇구나.. 사랑해서그렇구나..^^

 

그리고당신.. 세상의 종결부를 찍는 그한장면..

아직도생생해요..

도다시헤어졌고 아픔의 힘이무거워 자살을시도하는 당신..

우연찮게 겸사겸사찾았던곳이..

저와 거의 만날때마다 웃으면서 예기를나누던.. 당신의 집 옥상이더군요..

저그땐미안해요..

저도모르게 손이가버렸어요..

아팠죠..?

정말.....미안해요..

그런데 그땐왜그랬는지모르겟어요..

 

왜그랬어요.. 왜죽을려한거예요..?

그렇게 그남자가좋아요?

그런거예요?

그렇구나.... 그남자말곤 다른남자는 싫은가요?

저는...? 저는 안되나요?

용기내어 말했더니 당신 울머 제게안기더군요..

그날따라 무척많이 우는그녀 달랜다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행복했어요.

당신잘때 꼭잡은 제손.. 절대놓치않을꺼예요.

 

그런데 하늘은 저와 당신을 갈라놓을려고 안간힘을써놓던것같더군요..

정말 당신의 전남자친구는 악마예요.

어떠한말을해서도 분이풀리지않을만큼 나쁜남자예요.

 

아직은.. 당신보내기싫은데.. 정말 두고두고 평생제가슴속에남겨두고싶은데..

저 잘했잖아요.. 당신 한번도 울린적없었잖아요.

나.. 당신만봤잖아요..

괜찮아요.. 그냥 말안해도.. 저그냥 그전남친만나기로 마음먹었으니..

 

다음날 자는그녈확인하고 저는 당신의 전남자친구를 만나로갔어요.

대학의동아리활동을 하는건지 대학 매점앞에서 여자학생들과 다정하게 웃고있더군요..

전남자친구말이예요..

걱정말아요.. 저 손지겸할마음없으니..

그냥..

태어나서한번 무릎꿇어봣어요.

웃기죠..?

바보같죠..?

 

더바보같은말 해드릴까요?

저 울구불고 사정까지했었어요.. 하하하..

제발 그녕 놓아달라고.. 빌어보았어요.

당연한거지만 그전남자친구 거칠게 뿌리치고 그러더군요.

니가 내여자친구 마음돌린 자식이야?

내여자친구...?

아니

내여자친구라고 확실히말했어요.

잘했죠..^^?

 

태어나서 이렇게 누굴증오한적은처음일꺼예요..

휴.... 그래봣자 이미 당신 그남자에게갔지만..

그때했던것보두다 후회안해요.

 

그냥.. 생각났어요.. 우연히 어떤분이

누굴그리워하더라구요..

 

저두 그냥그리워 하네요.. 4년이흘렀지만..

그래도 제몸에타락해지진않았어요.

더 자신감있게행동하고

더 밝게웃어보고

피던 담배까지 끊어버렸어요.

 

저 축하해주세요..^^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그당신에비해 그녀 보잘것없다는생각안해요.

아무리 당신이 그립고 사랑한다지만..

당신은 말그대로 스쳐지나간 바람일뿐이니깐..

내첫사랑일뿐이니깐..^^

 

지금그녀 사랑하고 당신에게못해준것다해주고있어요..

 

가끔.. 아주가끔.. 정말가끔..

밤하늘 별을 보아요..

그리고 별이주는 편지를 받아서 읽어주세요..

 

저4년동안 매일 쉬지않고 별들에게 안부편지보냈었거든요..^^

답장은안해주셔두되요..

그편지를 본것만으로..

난 행복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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