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여자가 되어라 - prologue
할일 많은 20대..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비싼 여자가 되는 것이다.
혹자는 비싼 여자라 이야기하면
마치 명품을 몸에 두르고, 좋은 학벌에
괜찮은 남자를 끼고 다니라는 이야기로 알아들을는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비싼 여자는,
세상의 누구도 쉽게 볼 수 없는 존재이며,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존재'이다.
'예쁜 여자'가 아닌, '매력 있는'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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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반문할 지 모른다.
'아무리 그래도 예쁘면 다 용서된다는 걸 모르나요?'
아니면, 조금 중간적 입장을 취해
'예쁘면 많은 부분에서 득을 보죠. 적어도 손해는 아니죠."
실제로 그렇다.
예쁘면 득을 본다. 하지만, 그건 비단 여자의 문제는 아니다.
남자도 잘생기면 득을 본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잘생긴 남자의 파워는
예쁜 여자의 그것을 능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외모는 마치 장미같이
처음에는 그 화려함을 자랑하며 뽐낼 지언정,
나중에는 시들어버릴 수 있다.
예쁘지는 않지만, 굉장히 매력 있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봐왔다.
적어도 사람은, 살아온 인생에서 또한 그 사람의 가치관에서
그 사람의 향기가 나온다.
'매력 있는' 사람은, 또한 매력 있는 여자는,
그 사람의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가치관, 꿈, 살아온 인생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예쁜 사람은 예쁜 사람이다.
예쁘지는 않지만 모두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예쁜 사람이다.
비싼 여자는, 예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성격적으로도 결코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No라고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원칙이 있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며,
꿈이 있고, 자존심이 있는 그런 여자이다.
소신이 있고, 단호하게 말할 줄 알며,
누구보다 활발하게 이야기를 잘 할 수 있지만,
이야기하지 않아야 할 부분은 확실히 조심할 수 있고,
친구관계에서, 연인관계에서
정말로 같이 공감하고 기뻐하며 안타까워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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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비싼녀에서는,
외모에 관한 담론,
자신의 능력에 관한 이야기들.
직장 또는 학교에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
자립에 관한 문제,
마지막으로, 남자에 관한 문제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A Letter To Myself -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