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애 1년 6개월...작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린 새댁입니다. 신혼이죠..
저에겐 말못할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어디서부터 얘길 해야될지 모르겠는데요...
연애기간 1년은 보통 다른이들처럼 만나고 헤어지고 하면서 밖에서 자주 만났어요..
근데 시댁어른들께 인사드리고 난 뒤부터 그이나 시댁식구들은 집에 와서 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그이가 나이가 많으니까 결혼할 여자라고 마음에 정했으면
집에 데리고 와서 놀고 확실한 내여자로 만들어야하니까 더 가까이(?..섹스)하라고 어머니가
지도를 했다고 그러더군요...(황당!!)
좋습니다. 나이많은 아들 장가를 못갔으니 그러시는 심정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하여튼 그래서 26평짜리 방3개딸린 조그만 빌라를 사고 그 후부터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죠..
1년만에 동거생활을 하게 되었죠..
그떈 우리가 안방을 쓰지않고 아가씨가 그 방을 쓰고 있었는데 결혼전만 하더라도 전 당연히 나가서
살걸로 생각했었드랬어요..착각이였지만요..동거를 하고 보니 시부모님의 사이가 너무 않좋아서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버님은 멀리 다른지역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막일을 하고 계신중이였고
동거기간엔 딱 2번 뵜었어요..막연히 그때 그당시에만 보더라도 별로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았죠..하지만 두분이 떨어져 계시니까 별 걱정안했구요..그리고 저보다 나이 7살많은 아가씨...감히 아가씨라고 부르기도 힘들정도이죠..그래서 아직까지도 전 언니..라고 부르고 있고 아가씬 저한테 이름을 부르기도 해요..그리고 도련님..가장 제 신경을 덜쓰이게끔 할려고 본인스스로도 노력을 많이 해주시고 저두 편하지만 가장 강적이죠...
현재....저흰 아버님 어머님 아가씨 도련님까지 6명이 그 빌라에서 살고 있어요.
아버님은 저희 결혼식전에 오셔서 같이 살구 있구요, 어머님아버님 사이가 안좋으시니 한방은 안쓰시구요, 아버님은 원래 도련님 방이였던 작은방..저희 방옆이죠..을 쓰고 계시고 아가씨는 결혼전 우리가 썼던 그 방을 쓰고 있구요, 저흰 안방. 어머님 도련님은 거실에서 잠을 주무시죠..
문제는 저흰 신혼이 없다는 겁니다. 아무리 동거생활을 했다지만 뭐 3.4년동거한것도 아니고
고작 6개월정도 동거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때문인지 남편과의 성생활이 전혀 없습니다.
동거할때 원하지 않던 아기가 자꾸생겨 남편이 조심을 하더군요..자꾸 참고 하길래 좀 안쓰러웠죠..
콘돔쓰는건 너무 싫어해서 하지도 못하구요...
그래서 분가해서 살려고 했죠...그러면 분위기가 좀 달라지니까 되지않을까...
하지만 저희 시어머니...우리 나가서 살면 아버님이랑 이혼하겠다고,,더이상 희생하며 살기싫으시다며
말에 독기를 품으시더군요...그래서 저희가 항복했습니다.
하지만 걱정입니다. 결혼후..전 남편과 정상적인 성생활을 한게 5번도 안됩니다.
12월에 결혼했으니 지금이 6월...한달에 한번이죠...그리고 책만보고 살던사람이라 그런지
섹스에 대한 기본지식..그러니까 아내의 배려는 전혀없는 그런 섹스를 하는거죠..
옷벗은후 3분안에 다 끝난다면 말 다한거죠..사실 아버님이나 도련님이 방문앞에서 지키고 있으니
신경이 안쓰이진 않죠... 저번달에 결혼한 제가 아는 언니는 하룻밤에 3번씩은 꼭 꼭 한다더군요.
그러면서 병원엘 다녀왔다고..전 왜 병원에 다녀왔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ㅠ.ㅠ
하여튼...그래서 주위에 결혼한 분들에게 물었죠...가까운 이들에게..
그런데 그 사람들중에 한사람이 그러더군요...
"터키탕엘 보내라..."
그 사람은 자기가 터키탕같은델 가서 많이 배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색다른 경험(?)을 하고 나면 더 잘할거라고...
하지만 그런덴 보내기 싫고...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는건지 뭔지...
전 요즘 저희 시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리고 전 요즘 이혼을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신랑...너무 착하고 사랑하지만 저에게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없습니다.
결혼전..당연히 내여자..라고 생각해서 프로포즈도 안하구요, 연애편지 한통 받아본적 없어요.
그리고 결혼후 영화한번 보러가지 않구요, 섹스는 자기가 하고 싶을떄만 하구요...
힘이 듭니다. 이런이유로 쉽게 이혼한다면 우습거리가 될까요...
이혼결심을 할 바에야 정말 터키탕이라는 마사지실에 보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