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비빔밥....오징어덥밥...
왠수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는(편의점서 사다가)
배깔고 침대업드려 신문보는 사이
아래층 pc방으로 가려는데
"어디가냐?....
암말없이 자판기 커피한잔 꺼내서 드리밀고 나오는데
등뒤에 대고 문자쓰더이다
"너....감이후응....이란말 아냐?...
춘원 이광수님에 사랑 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말인데
상대는 원하지 않는데 스스로 필요할거라고 생각한일이
오히려 상대 한테는 불필요한 해 가 되는 일이란거다.....!!
"즉 ...난 지금 등어리에 종기가 나서 아픈데
네가 가려울 거라 생각해서 긁으면 아프단는 거지.....알긋냐...?
--: ....참나.....기막혀서리.....
스빌늠 기냥 마셔두묜 어때서 꼭 그렇게 커피한잔 뽑아주는 성의를 무시하구
누가 폼생폼사 아니랄까,,,,둑어두 자판기커핀 안마신다나,,,,,,,,,,,
오늘부텀 시리즈로 네가 저지른 만행을
온천하에 고 하노라 하고 답하고는 문을 쾅 닫고 나왔슴다
그랬더니 등뒤에 대고 또 한마디 하는군요....
야!! 기왕이면 실명으로 해라......누가아냐...우리처럼 사는 이쁜 거얼님들이
두 여자가 사는법 올릴지...?
그럼 어찌어찌 자~알 되지 않것냥!!!........................--:: ....속물.....
장기판에 왕은 어디가나 왕 이라는게 왠수에 기본 철학
여태 어떻게 혼자 살았나 몰라...........
수배자 시절 풍덕천(지금에 수지) 자취당시
비가오던 어느 여름날 이었슴다...
그당시 그곳엔 양배추밭이 많았는데
먹을것이 없던 우린 양배추김치...양배추쌈...양배추데침...양배추샐러드,,,,등등
양배추머리를한 개그맨 만 나와도 티비 채널을 돌렸으니 얼마나 질렸으면...
허기진 배 채우려
비를 맞고 개울로 나가 개구리를 잡았지요(난 촌늠)
자긴 방청소 해놓고 기다린다길래 살이통통 오른 개구릴
욜시미 잡아서 뒷다릴 멋지게 휘~~리릭`~ 하고
꽤미에 끼워서 주렁주렁 매달아 왔지요......
수건을 홱~ 던져주더니...자기가 튀겨올테니
방에서 기다리래요.....^^:.....믿었지요.....
한참이 지나도 안들어오길래
내가 -야!!! 아직 멀었냐.......
왠수-응!! 다되가....쫌만 지둘려...짜슥 보채기는....요리는 정성이여....!!
고소한 냄새에 침을 삼키며 기다리다 그만 깜박 잠이 들었져...
눈을 뜨니 한시간쯤 지났더군여
왠수 는 옆에서 자는데 뿌뜻한 얼굴.....
부억에 나가보니 후라이팬에 뒷다리 딱 한개 남겨 놓았더라구요...
주인집 어린애 한테 뺐은 풍선껌 씹다가
왠수 팬티속에 살짝 넣어 잠자는척 하면서 비벼댔지요....
다음날 ....왠수에 무성한 거시기털 벌초했져...ㅋㅋ...
당시 사귀던 왠수에뇨자 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저요......--; ....헤어지기로 했어요.....
저 털없는 남자 싫거덩요............................................................
개구리 반찬 다 먹어치운 벌치고는 심했지만
그땐 사랑보다 더 원초적인 본능이 중요할때 인지라
먹고 사는 기본이 절박 했지요
오늘 아침 비록 편의점서 사오긴 했어도 손수 왠수가 차려준
열무비빔밥을 먹고나니 속 든든 하네요....
좀 있다 사우나 가기로 했는데
자세히 봐야겠어요...다 자랗는지.........^^
존 하루 되시궁.......이따 저녁에 3부 올릴예정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