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사는 애가 너무 안씻고 댕겨요 ,,-_-
한달전 비가 무지 오던 그날 ,,
비를 맞고 ,집에 왔는데 ..
머리도 다 젖고 옷도 다 젖고 ,,,
밤에 약속이 있어 나가야 하는데 ,,
옷만 제 것을 입고 그냥 나갑니다 ,,..
화장도 안지우고 자기 일수이고요 ,,
화장티슈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기전에 그걸로 발딱고 ,,손딱고 ,,
자고 일어나서 세수 안하고 그걸로 얼굴딱고 다시 화장하고 ,,-_-
여자는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리잖아요 ,,
안씻냐 물으면 그날이라고 그러고 안씻어요 ,
정말 최대의 사건은 ,,
1년전 여름 남자 4명 여자4명에서 놀러를 갔는데요 ,
첨부터 안간다고 하던가 ,,
2박3일로 갔는데 ,
남자앞이라고 아무것도 안먹고 피곤하다면서 1박2일을 이불 둘둘 말아서 벽보고 잡니다 ,,
화장도 안지우고 ,,(참고로 그여자에 속눈썹 아주 진한걸 붙히고 다닙니다..)
우리가 밖에 잠시 나가면 인나서 다시 화장 덧칠하고 자고 ,,
-_-..
해수욕장 나가면 ,,속눈섭 떨어질까봐 물에도 안들어가고 ,,언니 나 짐 지킬께요 ,,
이러고 그 더운데 앉아서 부채질하고있고 ,,-_-..
마지막날 같이간 사람들이 나보고 동생인데 안챙긴다고 다들 머라고 하는 바람에..
결국 술도 못하는 제가 소주 4명을 마시고 완전 개되서 막 화내니깐
그때서야 미안하다며 술자리 낍니다 ,,(어이 없어서 ,,)
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
아는 분을 만나서 놀다가 무슨얘기를 했나봅니다 ,,
(아는 분이라면 무슨 이웃주민같은 ,,가깝고도 먼?그런사이?)
암튼 갑자기 막 울면서 나갑니다 ,,
무슨일인가 했더니 ,
그 사람이 여자한테서 향기가 나야지 ,
머리에서 냄새가나고 이빨에서도 말할때마다 냄새가 난다고....
자존심 상한다고 웁니다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좀 씻지라는 생각이 ,
오래전 그 동생이랑 처음 살기전에 알바하던 주인 이모가 저한테 말한적이 있습니다 ,,
손님들이 옆에오면 냄새난다고 말한다고 ,,
절더러 자주 목욕탕좀 델꼬 다니라고 ,,
난 이정도 인줄은 몰랐습니다 ,,
지금 내가 안 2년동안 목욕탕을 몇번 갔는지 모르겠지만 ,
전 딱 1번 들었습니다 ,,"언니 나 목욕탕 갔다 올께요 ~"라고 ,
옷입을때도 같은 여자인데 ,,,속옷을 갈아입는것도 아닌데,,,꼭 나가서 갈아입고 옵니다-_-
휴...올여름,,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더우면 샤워를 하면 될것을 ,,
이 더운 날씨에 가을에나 입는 발목까지 오는 치마입고 반팔입고 잡니다 ,,
그러면서 덥다고 선풍기 집에있는 내내 틀어노코 이불까지덮고 뒹굽니다 ,,
땀냄새 장난 아닙니다..거기다 나갈때 향수도 뿌리고-_-,..
남자도 많이 사궈봤던 애인데 ,,남자들은 그걸 말 안해줬나봅니다,,
솔직히 말하자니 또 상처받을까 겁이나고 ,,
그렇다고 그냥 보고있자니 ,,너무 더럽고 ,,
머리 기름기 ,,-_-아마 머리 기름기 1.5리터 병에 받으면 아마 5병이상은 나올꺼예요 .
생각만해도 우엑,,ㅠㅠ
같이 산걸 합하면 6개월도 넘는데 ,,
속옷이 어케 생겼는지 보지도 못했습니다 ,,
속옷이 없는거 같아요-_-옷도 3달이 넘게 안빠는거 같구요,,
입고 다니는 하늘색 가디건도 목 뒤가 깜해질 정도로 안빨아 입어서 제가 빨아준적 있어요
자기옷 구석에 쳐박아두고 제꺼 한번씩 꺼내 입으면 ,,확인전에는 몰라요-_-
지금까지 참고 산걸 생각하면 ,,이제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안 산다 하더라도 지금 그 버릇 고쳐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