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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많이 무식해보이나요.....?

나무-식혜 |2007.08.06 11:50
조회 888 |추천 0

저 21살이구

남친 25살입니다.

 

엊그제 있었던 일인데

우리끼린 웃고 넘긴 일이지만 자꾸 신경이 쓰여서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 하고자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ㅠㅠ

 

 

며칠전 오빠랑 오빠 친구랑 저랑 제 친구랑 술을 먹고 있었는데

2차여서 그런지 한참 분위기가 좋아있을때였습니다.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제 친구가 저에게

"야 너 국보 1호가 뭔줄아냐?"

이랬는데

저 갑자기 남대문과 동대문이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시선이 저의 입에 와있는걸 느꼈고 그걸 느끼며 더 긴장하다가 말한것이

 

"동대문!!"

 

휴.............

저 그때부터 별명이

'백치' 가 되었습니다.

 

자기들끼리 내 별명을 말하면서 '백치 아다다' 뭐 이런거 나오다가 '백치미' 로 하려 했는데

'미'자도 붙여주면 안된다는 오빠친구의 말에 '백치' 가 되었습니다.ㅠㅠ

 

아 .......거기까지면 그나마 괜찮은데

 

제 기를 살려주고자 했던 친구가

저에게 또다시 질문을 ㅠㅠ

 

 

"야 xx아 ~ 그럼 보물 1호가 뭐야?^^ "

 

 

저 또 틀리기 싫어서 말했습니다.

"모르겠다~"

 

 

 

친구왈

"야 ㅋㅋㅋㅋ내가 너 기세워줄라고 일부러 물어본거잖아

동대문이잖아 ㅋㅋㅋㅋ"

 

 

 

 

아 후.........저 이날 이후로

 

뇌를 집에다가 놓고 다니냐는둥ㅠㅠ

무슨말만하면 무식한척하는거냐고 그러는데

그러기엔 너무 리얼하다고 놀림을 받습니다 ㅠ

 

오빠가 오늘도 같이 출근하면서

신문에 <미스맘>이 나왔길래 저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너이제 신문 좀 보라구 다음에 친구들하고만날때

교육시켜서 자랑해야겠다구 장난으로 그랬는데

진짜 제가 무식해보이고 한심해보이구 그래서 이런건가요................

 

 

이미지를 되찾고 싶어요...

저 그렇게 무식한애는 아니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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