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그냥 넋나간 미친년 처럼 있었다.
울 업동이 뭉치를 고호의 귀처럼 내가 가위로 싹둑![]()
뭉~~~치야,,, 미안해!!
6월6일인가 하순이가 개새끼 네마리 출산한 경사스러운날,,
행적불명의 종자도 모르는 수컷 한마리가 들어왔단다.
8마리의 개판이 되었다고 직장으로 전화하신 엄마!!
개들의 이름은
1.요크셰테리아 하돌,
2.발라리 똥개 하순과 딸 하나 아들 세마리
3.하순이의 남자친구이지만 여자한테 홀려 집에 안가는 하철이
4.그리고 업동이 뭉치
어제 저녁 집에 와보니 개판이더라 ??
특히 뭉치 그 이름 그대로 털이 뭉쳐 온갖 오물에 들러 붙어,,
그 역한 으윽 냄새와..저게 개야 도저히 가끼이 다갈수 없는 그이름 뭉치.
오늘 아침 엄마는 가게 일로 나가시고,
집에 나만 홀로 ,, 엄마는 심장이 약해 험한 일을 하면 절대 안되신다.
그러니 뭉치는 돈키 몫이었다.
가위로 철갑도 못 뚫고 지나가는 털을 잡아 뜯기 시작했다.
미용실을 가더라도, 도저히 그대로 갈 수 없는데.
온 몸에
이 묻어 있고,, 돈키도 으~~윽 메스껍고,,
근데 뭉치 너무 순하다.. 얌전하다.
그 털이 말이 그렇지 가위가 부러질려는 것을 힘으로 뜯어 내는데.
순간,, 얌전하던 것이,, 깽!!깨 깽..
움찔 뒤로 물러선다.
아 악,, 귀,,귀에서 피..피가 난다.
전화,, 114 .. 동물 병원,,
돈키 : "저 귀를 잘랐어요.. 어떡해요.. 거기 위치가 어디에요."
의사 선생님 : "손으로 꾹 누르시고 얼른 오세요"
'수술해야 하니까, 귀를 갖고 오시고요"
귀,, 귀를 찾아라,, 안보여.. ![]()
어떻게 해.. 털이 엉켜서,, 귀가 어떤것이지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 세수안한 얼굴에 옷은 몰라 대충 입고,
택시.. 안선다,, 미친 년과 더러운 미친개가 길거리에 서있으니,, 누가,,![]()
머리.. 풀어 헤친 것 같았다, 그 현장에 있었다면 아무나 경찰서에 신고했어,정신병원으로,
다시 들어와서 전화로,,
돈키 : "집으로 와 주실 없었요. 택시가 안서요. 개가 무진장 더럽고, 귀를 찾을 수 없었요"
의사선생님 :"수술 도구는 여기 다 있는데. 그럼 종이 상자에 넣고 타면 됩니다. 그리고 귀를 못찾으면
그냥 오세요" "빨리"
박스,, 아 저기 과일상자,,뭉치야,, 미안,,![]()
뭉치 넣고 또 달리기 시작했다, 무겁다, 으라찻차,,
버스 터미널 부근의 K동물 병원,,
의사선생님 귀를 보고,, "안심하세요.. 살짝 잘랐내요. "
뭐 살짝 !! 정맥을 안지났다고,,
의사선생님이 더 고맙다, 너무 놀라 횡설수설하는 돈키에게 안심시킬려고,
"성형으로 일부러 자르는데요./나중에 복원 수술 하면 됩니다."
진료를 시작하면서 안 새로운 발견,
"우선 개 털을 깍아봐야 치료를 하지 원 보름동안 방황한 개 같은데.. 시츄 일년인데요. 이빨이"
이 무식하게 오물 덩어리인 개가 보름동안 주인없이 방황한 개라고,,
어쩔까, 그럼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시상에,,
안심인 것은 건강하단다.
근데 똥개가 아닌 시츄ㅡ,,-a
아무리 봐도 긴털로 둔갑한,,이 개가, 내눈엔 좀처럼,, 아니 누가 봐도,,??
미용실로 의사선생님이 전화,, 털 깍여야 진료를 한다고, 부탁을 한다,
누가 선뜻 나서겠냐,, 이개를 이 몰골을,,
참 내 지갑, 사무실에다 놓고 , 어이구,, 돈을,,집에 올때 달랑 차비만!1
막내 동생에게 전화하고,, 또 난리를 쳤다.
개 박스에다 넣어 안고,, 건너편 ㄲ애완견 가게로.
참 좋은 분 같으시다. 이 몰골을 놀래지 않고,,
정성껏 울 뭉치를 끌어 안고 다듬고,, 얼르고,
털이 떡이 졌어, 그대로 갑옷처럼 둘둘 말리는데. 미안하다.
뭉치도 얌전하고,, 가위로 멋내고,,
의사선생님도 긍금해서 왔다 가시고,,
점점 변해 가는 시츄의 본 모습,
난 옆에서 도움도 못되고 횡설수설,,
너무 놀래 진정도 안되고,, 모르겠다.
아 !!근데 발이 썩어 들어갈려는 찰나였다,
씻지 않고,, 엉킨 털이...![]()
씨발,, 전 주인 누구야,, 나와,,!!
얼마나 아팠을까,,
큰동생 열불나게 소식듣고 병원에서 물어 여기까지 왔다,
변해가는 시츄,,
고마운 미용사 선생님..
나같으면 안한다고 할껄,, 미용기구 날 나가면 본번도 못 건진다.
닦아주고, 다듬고,, 톡톡 치고,
아픈데 핥으면 덧난다고,, 주의 주고,, 천사,,![]()
큰동생 함께 돈키는 시츄를 그냥 안고,, 건너편 병원으로 와서,
다시 진료..
"귀는 쬐끔 잘려서,, 쾐챦고, 문제는 눈에 결막염과 피부염"
몸무게 달고(무게다 했더니 55Kg) 진료차트 작성하고, 넌즈시 보니 항생제 그동안 얼마나 아팠을까?
상세하게 약 먹이는 법도 시범으로
"조청이나 딸기잼을 가루약에 썩어 코 인중에 묻히면."
뭉치 인중에 맛이다. 열심히 빨아 먹는다,,"허헛 다른개보다 혀가 짧네요."
어억,, 돈키 닮은 곳 발견.. 그래 울집 개 될려고,,
약과 안약을 받고 나오면서,, "피부염 치료 안해주면 온몸에 퍼져 큰일 납니다."
큰동생의 차로 뭉치는 엄마가 계신 가게로 난 집으로 헤어졌어 왔다.
맥이 다 풀려서,,
" 미안해 뭉치야,, 니 귀 내가 돈 벌면 복원 수술 해줄께.. 정말,,"![]()
"울 집에서 잘만 살아주라"
"이쁘게 커주기만 해라" 으 ~~응 아팠지.. !!
근데 옷을 입고 있는데.. 지금 보니 가슴이 헐렁하다.
없다, 진짜 헐렁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