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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가야하는데 남친이 맘에 걸려요!

ㅠㅠ |2007.08.09 01:59
조회 37,902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여대생이구요

 

지금1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아직 권태기 없이

 너무 잘 사귀고 있어요~ 너무 잘 맞는 친군데요

만나면 만날수록 깨는 부분이 생기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좋아보이게 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번2학기부터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어요,

어학연수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일이고

남자친구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거든요

이제 어린애도 아니고 1년동안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다시 만나자고, 1년이란 시간 그렇게 긴 시간 아니라고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날짜가 가까워오니까 장난식으로 안가면 안되냐고

여기서 영어공부 잘하기 나름이라고 말하는데

그 때마다 맘아파 죽겠어요 휴

 

그렇다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버리기엔 너무 아까울 것 같구요

 

공부하러 가는데 사랑타령이 배부른 소리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미칠것 같아요

 

그냥 기다리겠다는 남자친구 말 믿고 연수 가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아니면 어차피 생이별인데 헤어지고 1년 후에 그 때도 인연이 닿으면

만나자고 해야하는지, 이건 완전 제가 군대가는 심정이에요-_-

헤어진다는거 생각도 안해봤는데 이렇게 말뿐이라도 하고 가는게 나을지 ㅠ

남자친구한테 제가 부담이나 짐이 되고 싶진 않아요

혹시 원거리 연애경험 해보신 분들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어학연수 후에도 잘 사귀시는 커플 없나요?

주변에서는 가면 다 깨져 라고 말하는데 진짜

남얘기라고 쉽게 하는것 같고 ㅠ

 

1년이란 시간, 되돌아보면 짧지만

그래도 너무 긴거 같아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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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냉정해지자.|2007.08.10 08:43
냉정하게 생각합시다. 연애는 연수 갔다온뒤로도 많이 할수 있지만 연수는 때를 놓치면 힘듭니다. 아무일 없이 1년후 다시 만나면 좋은거고 만약 아니라면 남친을 잃는 대신 더 나은 당신을 얻을것입니다. 너무 냉정하다 생각될지 모르지만 남친이 당신 삶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솔직히말해 그남자가 당신에 마지막 남자가 될지 아닐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하나를 과감하게 버리지 못하시면 다른 하나마져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베플슈보이|2007.08.10 09:03
얼추 2년전쯤에 여친 유학보냈던 남자입니다. 1년쯤 가있었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지만.. 모든 연인이 다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까지 멀어지는 건 아닙니다^^ 저희는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통화했구요. 그녀 덕분에 저는 유럽여행도 두 번이나 다녀왔답니다..^^; 전화비가 좀 많이 깨지긴 했지만..(선불카드 매장에서 누적구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는..-_-;;) 요새는 인터넷 전화 많이 쌉니다. 1분에 60원정도(영국기준) 핸드폰 요금보다 더 싸니까요..전화통화 많이 하시구.. 한 번 놀러오라고 하세요~ 남친이 학생이니까 방학때 가시면 되겠네요..ㅎㅎ 가셔서 유스호스텔에 묵으시고 웬만한 음식 해드시면 돈 많이 안듭니다..^^a (저희는 15일 기준 각자 50만원정도 쓴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같이 여행할 기회가 없잖아요? 1년이 물론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돌이켜보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니랍니다..^^ 남자친구가 떠날까봐..마음 변할까봐 걱정하십니까? 그럼 더더욱 한 번 떠나보세요~ 1년 사이에 변해버릴 사람이라면 미리 떠나보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겠죠.. 짚신은 자기 짝이 있고, 사람에게는 자기 인연이 있는 법입니다...^^
베플슬픈이무기|2007.08.10 11:04
상대방 걱정하고 기다려줬으면 하는건 똑같은데.... 어학연수면 졸라 좋은 리플달리고..... 닝기미 군대가는거면 졸라 이기적이네 어쩌네 악플만 졸라 달리고..... 대한민국 예비역으로써.... 졸라 서글퍼진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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