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남친은 25살.. 한살 차이로.. 학교 씨씨입니다..
사귄지는 이제 130일정도 되어가는데..
남친이 학생회 활동을 하게 되어서 새롭게 알고 만나면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타 학과 사람들을 비롯해.. 회장 부회장들..
왜 그렇게.. 새롭게 다른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인사하고 하면..
남녀 간에 미묘한 감정들 생길 때 많잖아요..
다른 사람들보다 유달리 많이 연락하고 문자 보내고 하는 그런 사이가 되는것 처럼..
암튼 그렇게 학생회 사람들끼리 오리엔테이션도 가고 잦은 모임과 술자리를 가질때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온 후 남친 미니홈피를 보다가 이리저리 모르는 사람들 홈피는 파도 타며 보게 되었는데..
타 학과에 유독 어느 한 여자가 옆에서 찍은 사진이 여기 저기 올려져 있고..
그 여자도 그냥 장난처럼 남친 좋아하는 티 내면서 같이 논 흔적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솔직히 화나고 열받고 질투도 나고 그런 감정이었는데..
남친에게 물어봤더니..
그냥 선머슴같은 여자라면서 친한 동생이라고만 하더군요
대학 생활 하면서 다른 여자랑 아예 말도 하지말고 지내라는건 억지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친의 핸드폰 문자 발신 목록을 봤는데..
새벽 6시쯤에.. 그 여자에게
' 아직 니가 생각 나.. 보고싶어..'
라고 문자를 보낸걸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가나서 물어보니.. 남친은 절대 기억이 안 난나고 합니다.
그 발신함을 봐도 기억이 안 난다고 모르쇠로 일관하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 날 남친이 하는 말 이..
" 내가 그 여자애 한테 물어봤는데.. 새벽에 그런 문자가 오긴했는데.. 발신번호 없이 왔었다고 그 여자가 그러더라..
그 말 들으니까 그 때 생각이 났는데..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잠이 안 와서 장난 친다고 몇명에게 그런 문자를 보낸 기억이 난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이해를 해야하는 건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화를 내야 하는건지..
그리고 며칠 뒤엔.. 또 말이 약간 바껴서.. 그 여자애 한명 한테만 또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자꾸 말이 바뀌냐고 하니까..
'장난으로 보낸거 맞는데 니가 오해할까봐 긴장해서 말이 그렇게 나왔었다.." 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말을 믿어야 할까요?
그리고 오리엔테이션가기 전 날
저와 남친 사이의 문제로 제가 헤어지자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 간 날 사람들에게 저와 헤어졌다고 말을 하고술 마시면서 많이 힘들어 하고 위로도 듣고 했답니다
그러고 나서 술마시고 저한테 전화하면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계속 만나달라고 말을 해서.. 저도 좋아하는 맘이 있었기에.. 계속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했으면 사람들에게 여친이랑 다시 만난나고 말을 해야하는데
그 말도 안 하고..
오리엔테이션가서 그 여자애랑 더 친해져서 오고... 새벽에 그런 문자나 보내고...
내가 그 발신함 문자 보고나서 화내고 나니까 아직 사람들한테 저랑 다시 사귄다는 말 안 했다고 말하고
그 여자애랑 친하게 지내면서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그런 문자보내고 하는 동안에..
남친은 솔로 행세를 한 거죠.....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휴..
남친의 말이 어느게 진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