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게을러 진걸까요?
첫째는 예정일 2주전에 시아버님 생신이라서 저희집에서 제가 생신상까지 차려드렸는데,
둘째는 출산예정일 1달전이 추석연휴인데, 가기 싫어요..
저희 시댁은 제사도 안지내고, 명절때마다 여행가야지 가야지 하시면서
여행경비가 만만치 않아서 포기하고...
지난주말에 시댁을 다녀왔는데, 둘째라 그런지 몸이 더 무겁고 아래도 아프고,,,해서
아직 두달이나 남았는데 이정도면 추석때는 힘들겠다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그럼 하루만이라도 다녀오잡니다...
저는 남편이랑 첫째만 보내고 쉬고 싶었거든요...
첫째가 아들이라 얼마나 엄마한테 기어오르고 안아달라 샘내고 하는지...
시아버님은 여행이 어려우면 어린이대공원인지, 서울대공원이라도 다녀오자고 하시는데
제가 그 몸으로 놀이동산 갈 상황도 아니고...ㅠ.ㅠ
갈 일도 없지만 해외로 나가자고 해도 못간다고 할 판인데 말이죠.
첫째때는 첫째낳고 삼칠일만에 구정이라서 그 추운 겨울에 시댁에 가 있었는데...
이번엔 좀 여유를 부려도 될런지...
남편이랑 시부모님 기분 안상하게 하고 저 역시 쉴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