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분이 과외를 하시는데...
과외 받는 여학생 하나가 겪은 일이라네요...
세상엔 정말 별 놈 다 있나 봅니다.
그 여학생을 A양이라고 치고, 그 애가 엊그제 직접 겪었던 일이랍니다.
A양이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떤 멀쩡하게 생긴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오빠가 말을 걸더라는군요.
"저기, 학생"
"네?"
"저기...오빠는 W대학교(우리 동네 대학교도 아니고, 옆 도시 대학교를 팔아먹더랍니다..-_-) 학생인데, 내가 지금 어떤 실험을 하는 중인데..좀 도와줄 수 있을까?^^"
"...네? 무슨 실험인데요...?"
"아...그게...."
여기서부터 그 대딩이라는 놈은...A양을 은근슬쩍 어둠침침한 쪽으로 이끌더랍니다.
A양은 좀 수상하긴 했지만 일단 얘기는 다 듣고 보자라는 맘으로 그 놈 말을 들어줬구요.
"잠깐 여기 좀 앉아봐..."
"............-_-?"
그 놈은 A양을 근처 벤치에 앉히더니 어이없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더랍니다.
"내가 좀 조사해야 할 게 있거든..우리 교수님이 시킨건데...여자 가슴 크기랑 호르몬이랑...어쩌구저쩌구....황우석(?)이...어쩌구 저쩌구...인체가 어쩌구 저쩌구.....그래서 가슴을 좀 만져봐야 되는데...이거 도와주면 내가 3만원 줄게...."
"o_0?????"
그러더니 그 노무시키가 돈 3만원을 지갑에서 꺼내더니..
A양더러 손을 펴보라고 하곤...
스윽....이거 보라는 듯이 보여주더랍니다...
A양....순간적으로 고민..
영리한 여고생이라면...말도 안되는 소리 하기 시작할 때...
아니...처음에 정체불명의 청년이 말 걸었을 때부터...피했어야 했는데...
A양은...호기심이 유난히 많았나 봅니다..졸랑졸랑 따라가서 얘기 다 들어준거죠..-_-
게다가...A양은 돈이 필요했답니다...3만원에 혹...했더랍니다.
"근데요...도와는 드리는데...저...가슴은 안되는데요..."
"안돼? 그러면.....이거라도..."
변태 그 놈...
A양의 손을 덥썩 잡더랍니다.
그러더니 그 놈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더라네요-_-
나중에 아는 분께 와서 A양이 한다는 말..
"샘...근데 그 오빠가요...손을 막...아후...."
이야기를 들어본 즉..
그 변태노무시키가...A양을 대충 인적없는 조용한데로 데리고 간 뒤..
손을 바지 속에 넣고..
자위를 했더군요-_-
A양은 그놈이 그짓을 끝내자마자 도망치듯 집으로 뛰어 왔다 하고....
더 어이없는 건 A양의 반응..
손을 미친듯이 씻어대면서...하는 말..
"어우 샘..정말 더러워 미치는 줄 알았어요...나쁜놈...3만원도 안주고..-_-"
저 얘기를 듣고나니...
참....-_-
말도 안되는 얘기 하면서 도와달라는 변태 놈이나...
그걸 또 깜찍하게 따라가주는 여학생이나...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쩝...-_-
저 어릴때만 해도 바바리맨만 봐도 징그럽고 찝찝하다고 다들 싫어라했는데-_-;
하여간..
알 만한 거 다 안다는 예쁜 여고생님들..
혹시 또 저런 변태놈이 "좀 도와주십쇼~"하고 따라오면..
깔끔하게..."미친변태색히야 좀 꺼져줄래?" 하고 말해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