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는 2년 연애후 결혼했어요.
그는 위로 누나 아래로 여동생 남동생 을 둔 장남입니다.
종손은 아니구요.
부부싸움이 여느 신혼부부처럼 많은편이지만..
술먹고들어와선 요즘은 욕지거리까지 하걸랑요
어제는 이런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서 사람 꼭지를 또 돌게하네요.
신랑 " 애는 왜 안가지냐고?"
" 산부인과 같이 다니면 되자나요?"
신랑 " 나는 문제없다 니한테 문제 많지?"
" 나도 산부인가에서 별문제 없다고 했거든요?"
신랑 " 시집간 딸래미가 애를 못낳으면 약을 사먹이던지 병원에 대리고 가던지해서
무슨 노력을 해야할거 아니냐고 울 엄마는 누나랑 동생 결혼해서 3개월 지난 후부터는
온갓좋다는 약은 다 해다 먹였다"
그이후...할말을 잃었습니다.
아이가 안생기는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걸 장모님 탓으로 돌리는 이 개념상실 남편!
울친정을 너무나 우습게 봐서 그런건 아닌지.
참 말을 어찌나 이렇게 이쁘게 하시는지..
아마도 싸우다 못살겠다 이야기가 나오면 주위에서
너희가 애가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와서 그런거라 이해 할려고 노력하지만
마음속에서 저런 생각들이 있다는 자체는 용서가 안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