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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친앞에서 방귀를 뀌어요..

방귀대장뿡... |2007.08.27 23:14
조회 2,060 |추천 0

 

안녕하쎄요/ 저는 올해 22살 여대생입니다../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ㅠㅠ 친구들도 아주 친한 애들에게 밖에 말 못하는,,

맨날 넷이서 고민하다보니 딱히 해결책도 안나오고../

 

전 남자친구만 사귀면 꼭 앞에서 의도하지 않게 방귀를 뀝니다,,

친구들 앞에서도 안뀌고 혼자 있을때도 잘 안뀌는데 남자친구 앞에선 꼭 뀝니다...

아,, 이런말하면 욕먹겠지만,, 나름 심각한 문제니까 다 얘기하고 조언을,,ㅜ

전 주변에서 예쁘게 생겼다는 얘기도 좀 듣는 편인데요,, 문제는 제 친구가

차라리 털털하게 생긴 이미지면 방귀뀌고 아 들었냐? 미안하다 ㅋㅋ 하고 넘어가면

웃기기라고 할텐데 ,, 여기서 진짜 죄송하지만 별명이 청순녀라고 선배들이 오티때부르다가

과에서 이미지가 그렇게 되어버렸는데요ㅠㅠ 얼굴은 청순한게 예쁘장해서 방귀뀌면 참 더 깬다

이러니까.. 더 깬다,,,,, 더 깬다가 참 상처에요 ㅜㅜ

 

처음에 방귀를 뀐 건 대학교 1학년 때 선배를 사귀면서 였는데요,,,

과선배가 오티때부터 계속 맘에 든다 든다 하시다가 사귀게 되었는데요,,,

사귄지 3일만에 영화를 보러갔었죠...

영화시간이 40분 정도 남았길래 출출해서 햄버거를 먹으러 갔는데요...

아무생각없이 선배말 들으면서 살살 눈웃음치면서 햄버거 종이 뜯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요.. 속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방귀를 참고 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너도 SF 좋아해?"

묻는선배 말에 " 그럼요! 뿡"

선배 표정이 언 2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디ㅏ.......

뭐랄까 그 표정.. 동공이 풀어진거 같았어요 충격에.....

왜 방귀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됐어요 집에와서 며칠을 곰곰히 생각해봐도..

정말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근데 그게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그 뒤로 사귄 4명의 남자들.. 앞에서 모두 방귀를 뿡뿡 꿔댔습니다

항상 매사에 조심을 하고 긴장을 하고 신경을 써도 이상해요!!!! 꼭 뀌어요!!!!!!

오히려 긴장하고 신경쓰면 더 뀌는거 같아요...

마치 방귀가 나올려고 기회를 보다가 어느 한 순간 확 나오는거 같아요

진짜 이해가 안돼요.... 친구들도 첨엔 막 웃고 박장대소를 하다가 요즘은

제가 문자로 "야.. 또 꿨어" 이렇게 보내면 진짜 다들 심각해 해요...

병 아니냐고 병원을 가라는데 병원을 가는것도 이상한거 같아요!!!!!!!!

휴.. 아무리 찾아봐도 인터넷에도 저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이 없는거 같구요...

도대체 왜 방귀가 자기멋대로 불시에 막 나오는거죠?

얘기하다가도 나오고 그냥 딴 생각하다가도 나오고

다행히 냄새는 안나는데 ... 남자친구들도 뭐라고 안하고 관계가 어색해 지는

것도 아닌데 제가 어색해서 못만나겠어서 며칠있다가 딴이유 대면서 헤어지자고 하고요...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진짜 병원을 가야할까요?ㅠㅠ 병원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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