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입니다..
다음달이면 직장생활 1년차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뻐요.. --;;
지금 다니는 회사가 중소기업이고 2000만원에 입사했는데 이거저거 제하고 저금하고..
늦게 끝나고 그래도 취업 된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백수생활 작년에 한 6개월 했거든요..) 열심히 다니고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어머니랑 어머니 친구분들이랑 모이면 자식 얘기들 많이 하잖습니까..
주로 아들 딸들 자랑들 하시는 재미도 있으시고..
그런데다 보통 나이들이 저랑 비슷해요.. 남자들은 27, 28 이 정도면 4년제 경우에는 졸업해서 취업나올 때고..
근데 친구분들 만나고 오시면 하시는 말씀이.. --;;
1년 동안 한 10명도 넘게 얘기 들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 몇 동 몇 호 사는 그 집 아들은 수도권 00대학교 나와서 삼성전자 들어갔더니 연봉이 2800에 연말 보너스까지 하면 3500은 되겠더라.. 부터 시작해서.. 누구는 8차 면접까지 통과해서 외국계 어디 들어갔더니 초봉이 3400이래더라.. 과일장사하는 그 언니 딸래미는 작년에 임용고시 합격해서 초등학교 선생님 됐대더라.. 누구는 전문대 나왔는데 직장을 정말 잘 들어가서 00은행 본사 다니는 남편 만났대더라.. --;; 그 남편이 연봉이 5000만원이 넘는대더라.. 등등등등등...
아 참고로 저는 지방대를 나왔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지방대 나온 친구분 아들 딸은 없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너 있잖아.." --;;;
몇 일 전에는 저희 밑에 집 사는 동생이 대기업 들어갔습니다..
하 또 갈굼당할 생각하니.. 돌아가시겠슴다.. ㅠ.ㅠ
아니 왜 어머니 친구분들 아들 딸들은 왜케 잘나가는거죠.. ㅋㅋㅋ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ㅋㅋ 저 자제분들은 나랑 딴 세상 사람들 얘기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