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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PC방 난민 드글드글

아카기 |2007.08.30 15:41
조회 1,155 |추천 0

뉴스원문 : YTN뉴스

 

일본, 'PC방 난민' 5400명


잘 곳이 없어 PC방에서 밤을 보내는 일본인들이 5400여 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 제2의 경제대국 일본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잘 곳이 없어 밤마다 PC방을 전전하는 사람들을 일본에서는 '넷트 카페 난민'

이라고 부릅니다. 후생노동성이 조사한 결과 일본 전국적으로 이런 'PC방 난민'

이 5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야부터 아침까지 PC방을 찾는 손님 13명 가운데 1명이 살 집이 없는 'PC방 난민'

이라는 것입니다.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이용료는 평균 2천 엔, 우리 돈으로

약 만 6천원입니다.

주로 20대와 50대가 많이 이용하는데, 이 요금도 부담이 커 노숙과 PC방 신세를

교대로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노숙 생활할지도 모르지요."

아예 공원이나 역에서 종이 상자를 깔고 자는 노숙자는 만 8천여 명이나 됩니다.

이들이 살 집을 잃게 된 이유는 주로 실업입니다.

고이즈미 정권때부터 추진된 구조개혁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정규직에서

일용직이나 파견근로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없어서 일 끝나면 바로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용직을 찾고 있습니다."

수입이 없거나 적어 월세와 계약에 필요한 부대경비를 낼 수 없고 또 이력서에 쓸

주소가 없다보니 취직도 안돼 결국 PC방과 공원을 전전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평생직장이 보장됐던 고도성장기에는 1억 총중류라고 불렸던 일본 사회.

 

그러나 연공서열의 파괴와 함께 무한 경쟁사회로 접어들면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이른바 '격차사회'는 'PC방 난민'이라는 새로운 현상까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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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율 97.5%라며 취업난 해결됐다는 듯이 말하고 있지만

여전한 프리타문제만해도 아주 평범한 일로 받아들여져서 아예 이슈화도

되지 않고.. 홈리스에 PC방 난민까지 양극화는 심화되고..


선진 자본주의 사회의 부정적인 면이라는건가 싶네요 우리나라도 속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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