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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전용 엘리베이터

헌이아빠 |2007.09.02 18:19
조회 114 |추천 0

오늘 점심때 쯤 서울 신X계 백화점에서 있었전 일입니다...

와이프랑 오랜만에 애기 옷도 사고 점심식사도 할 생각으로

오전에 백화점에 가게 되었읍니다..

저희 아기는 지금 생후 6개월 입니다..

그래서 외출 시에는 주로 유모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백화점이나 공공건물에는 간혹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가 왜 있지 않읍니까?

유모차가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통해 이동하기 어려우나까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는 것이지요...

저랑 와이프랑 저희 아기랑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마침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는데

주로 어른들이랑 유모차가 필요없는 걸어다닐 수 있는 꼬마들이 몇명 타고 있었고

엘리베이터가 만원에 가까워서 저희 아기 유모차가 타기 어려웠죠...

엘리베이터 문에는 분명 "유모차 전용이므로 양보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우리 와이프는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사람들에게 양보를 부탁했지만.,..

한동안 침묵.... 아무도 신경도 안쓰더이다....-.-;;;

그중에 한 남자분이 사람들에게 얘기해서 간신히 이리저리 공간을 마련해서

아기 유모차가 엘리베이터에 탈 수 있었읍니다....

머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는데.....

그 엘리베이터에 다고 있었던 왠 뚱뚱한 남자 XX가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지들에게 양보를 부탁했다고 욕을 해대는 겁니다...참내

분명 우리 와이프가 사람들에게 부탁을 했을 때는 최대한 공손하게 했는데도 말이죠....

 

오늘 점심때 쯤 서울 신ㅇ계 백화점 유아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욕했전 신발강아지 같은 남자XX야...

와이프랑 아들이랑 같이 있던데....

아들 앞에서 욕이나 해데구.... 아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지 몰라....

그리구....

유모차 전용 엘리베에터에서 양보의 미덕을 보이는 어른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유모차는 다른 곳으로 다니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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