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있는 전문대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회사생활한지 벌써 3년이 넘었어요.
급여도 점점 올라서 현재 연봉 약 3천정도 받고 있습니다.
오래 만난 동갑내기 대학생 남친과 헤어졌는데요,
SKY 대학 재학중이었어요. (체대생)
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그 남자의 두번의 바람과 저희 부모님의 반대, 성격차?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첨에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런 제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습니다.
오랜 만난 남친과는 정반대의 외모와 성격, 자상함과 섬세함까지...
주위에서도 인상 좋고, 사람 성격좋고,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무엇보다도 절 생각해주는 마음씨와 착하고 순수한 모습에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이사람 올해 27살... 고졸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나오구, 전문대 다니다가 자퇴했대요.
필요성을 못느꼈다나?
뭐 결론은 고졸이라는 거죠.
현재 직장 다니고 있는데 연봉 1500~1600정도 되려나? 하는것 같고...
사람들 만날때 어느학교 나왔냐고 물어보면 괜히 속상할것 같고 자존심 상할것 같고...
결혼후, 우리 애 생활기록부에 아빠 고졸... 그것도 싫을것 같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학교를 보낼수도 없고... 걱정이 많네요.
제가 아직 어린건가요? -_-;;
인생사는데 학력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정말 좋은사람인데... 마음을 못잡겠네요.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