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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기침 때문에...

이긍... |2007.09.03 18:18
조회 1,196 |추천 0

올 10월에 애기를 낳을 새댁 입니다...

근데 걱정이 저희 시엄니가 기침이 너무 심합니다....

기관지가 않좋다고 하시는데... 연세도 좀 있으시고여...

모시고 살고 있는데 저희야 괜찮지만 이제 애기가 태어나면 걱정입니다...

혹시나 애기 한테 않좋을까봐여... 손도 매일 설겆이통에 씻으시고 변보시고 손도 않닦으시고..

화장실도 매일 문열어 놓고 보십니다... 이제 결혼 한지 5개월쯤 되는데... 참 않맞는게 맞네여..

신랑과는 사이가 엄청 좋고 싸울일이 없는데 꼭 시부모님들 땜에 싸우게 되고...솔직히 며느리 들은 맘이 거의 비슷할꺼라 생각합니다.. 신랑과 내 새끼들이랑 같이 알콩달콩살면서 시댁과 친정에 잘하고 싶다는맘...

저희 어머니 젓가락질도 않하시고 먹던 숟가락으로 온갖반찬 다 찝접거리시고... 정말 ....어휴~~ 밥한번 제대로 못먹습니다... 요즘은 밥먹다가도 기침을 엄청 심하게 하시고 음식을 입에 담고 말하시고 밥을 정말 스트레스 장난이 아닙니다... 아침에는 아버님 화장실 문열어 좋고 큰일이건 작은일을 보십니다.. 어머님도 마찬가지로,.... 분가를 하자니 아들이 남편 하나인지라~~

말을 해도 씨알도 않먹히고 그렇다고 참자니 애기낳고 나면 애기 만지는 것도 싫어서 매일 짜증을 부릴까봐 겁도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8개월인데 아침 점심 저녁 새끼를 매일 챙기는 것도 너무 힘들고 신랑이 가끔 도와주기는 하는데 그래도 힘이 드네여~~

어머님은 아예 손을 다 놓으시고 빨래만 손빨래를 하십니다.... 아직 제가 보기에는 정정하신데~~ 자식이 보기에는 아닌가 봅니다.. 아무리 맘을 다스려 보고해도 않돼네여~~

답답하기만 합니다....음식을 해먹는것도 완전히 틀리니~~생선을 저희는 튀겨서 먹는다고 왜 튀겨 먹냐고 그냥 물넣고 삶으라고~~ ㅎㅎㅎ 완전 비린네 장난 아닙니다...어휴~~ 너무 답답만 하네여~~ 어떻게 해결 방법이 없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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