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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며느님들처럼 살기싫습니다.ㅜㅜ

예비신부 |2007.09.04 23:27
조회 2,552 |추천 0

안녕하세요

2~3년 내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시친결을 자주 보고있구 또 주위에 결혼하신 분들도 많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듣는얘기들이 참 많은데요

 

그럴때마다 전 항상 생각하는게..

결혼하게 되면 무조건 공평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뭐 예를들면..

집도 돈 반반씩해서 마련하고

쓸곳없는 예단 예물 같은건 생략하고요

혼수도 반반씩 하구요

물질적인것이나 금전적인것 왠만하면 공평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요

그래야 나중에 시댁쪽에서 이러쿵 저러쿵 뒷말 오가지 않을것 같구..

시댁쪽이나 친정쪽이나 이러니 저러니 말 많이 나오면 골치아프잖아요..

 

그리구 설이나 추석 뭐 이럴때도

딱 정해서 우리집 한번 갔으면 시댁도 한번 가고

이런식으루요

또 뭐 각자 부모님들 용돈 드리는것이나 여행 보내드리고

가끔씩 선물이나 그런것들은 어차피 각자 부모님인데..

남편과 제가 서로 약간의 상의나 통보는 하되 알아서하는 방법.. 어떨까요?

물론 남편이 벌어오는 돈 만으로 제가 그렇게 한다는건 아니구요..^^;

 

시친결에 올라오는 얘기나 주위분들 말 들어보면..

참 며느님분들 힘들게 사시더라구요..

요즘 또 추석이니 뭐니 명절다가오니 스트레스 장난아니게들 받으시구요

저도 시댁가면 일하겠지만

신랑도 저희집 와서는 무조건 일 시킬겁니다

 

제가 좀 빡빡하게 구는걸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풍습이 시댁이고 며느리고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아직까진 좀 답답한거 많잖아요..

그런게 너무 싫더라구요

공평하게 무조건

시댁에서의 며느리 입장과

처가에서의 사위 입장이 다르지 않도록

그렇게 살고싶습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못박아두려구요

 

어떤 베플에서

딸가진 부모를 죄인 만드는건 바로 그 딸이라는..리플을 봤거든요

그말이 정말 정답같습니다

제가 시집을 가는것도 맞는말이지만

남편이 장가를 가는것도 맞는말 아닙니까..ㅎㅎ

 

여자가 시집을 가는것! 만 자꾸 도드라지고..

시댁에서 시집살이니 뭐니 정말 끔찍합니다

 

 

어쨋든 전 무조건 공평하게!!

시댁에서도 기죽어 살기싫구..

왠만한 도리는 다 하겠지만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건 그런건 아닌것 같다 고 

다 말 하면서 살 생각이거든요..

 

제가 너무 싸가지없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건..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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