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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에게 죽을뻔했습니다..

하아악.. |2007.09.05 10:19
조회 470 |추천 0

 

때는, 2004년 .. 제가 막 면허를 따서, 도로연수도 받고,

 

아버지차로 간간히 연습을 하던 때였습니다.

 

그날 지방에 사는 친구가 저희 집으로 놀러오게되었고, (저는 서울)

 

저는 나 운전면허 땄다는걸 보여주고싶은 마음에 , 아버지차 (그당시 포텐샤..)키를

 

가지고나와 밤 10시쯤 드라이브를 하였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서초 국전센터쪽 입니다.

 

아직 길은 잘몰랐지만 그날따라 아버지차에 기름도 많고 하길래

 

우리 서울한바퀴 돌고오자 라는 마음에 목적지도 없이 이곳저곳 가던중,

 

갑자기 한강이가고싶어진 우린, 여의나루를 향해 헤매고헤매여 가게되었습니다.

 

여의나루역이 보이기시작했고, 우린 차 창문을 열고 담배를 한대씩 피면서 여유있게

 

주행하고있던중,  오토바이한대가 나타나더니 우리 앞에서 S 자로 왔다갔다하면서

 

까부는겁니다..  제 친구는 " ㅂ ㅣㅋ ㅕ~ ㅅㅂ ㄻ~~ "

 

저는  크렉션을 울려대며 하이빔을 갈겼드랬죠..

 

오토바이가 갓길로 새우더니 얌전히있더군요..

 

우린 지나쳐가면서 " 설마 폭주족은아니겠지? 캬캬캬 "

 

" 쟤 쫀것봐 ㅋ ㅑㅋ ㅑㅋ ㅑ " 요지랼 하면서 가던중.. 신호에 걸려 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차 주위에 하나씩 둘러 사는 오토바이들..

 

차 왼쪽에 2대  오른쪽에 2대 뒤에 3대................................

 

옆에 서더니 엔진소리를 열라 내며.. 실실 쪼개면서 차에 발을 올리더군요....

 

순간 전 냉정함을 잃지않고... 호신술을 하였습니다..

 

바로 창문 끝까지 올리고 , 차 문 잠거버리고 ... 비록 차안에서 담배연기에 질식할뻔했지만...

 

그래도 그것만이 일단 안전한 길이라고 판단하였고.. 신호가 바뀌자마자 냅다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 쟙것들이.. 계속 뭐랄까... 약올리면서 쫒아온다해야하나..?

 

아무튼 초보였던 저는 자칫집중안하면 오토바이 한대라도 칠것같았습니다..

 

그만큼 오토바이가 제 차에 달라붙어 쫒아왔습니다.. 심심하지않게 발인지 뭔지 하여간

 

차를 툭툭 쳐가면서.... 전 어디가 어딘지도모르고 계속 달리던중.... 이정표에 보이는 푯말은..

 

의정부 <--- .............  새벽 1시부터...... 2시 30분? 정도 까지.. 냅다 쫒기다가...

 

의정부 경민대학교였나..? 거기 까지 가게되었고.. 다행이 그전에 오토바이들은 다 갔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기름에 앵꼬등이 들어와서... 주머니 탈탈터니.. 천원짜리 4장 과...

 

100원 짜리 12개 있길래... 주유소에서 포텐샤몰고 들어가서... 5천원어치 기름넣어달라그러고..

 

집에 왔답니다...

 

집에와서보니 제가 어떻게 운전해서갔는지.. 정말 아무 기억도 안나더군요...

 

워낙 정신이없어서....ㅎㅎ 모두 폭주족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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