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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너무좋아하는 내 여자친구. 좀도와주세요ㅠㅠ

움키키키키키 |2007.09.05 22:52
조회 1,054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0대 대학생이구요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100일조금 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구요.

뭐 평소에는 서로 너무나 다정하게 잘지내구요.

어쩌다가 싸울일이있어도 금새 이렇게저렇게 얘기해서

화해하고 잘 지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제 여자친구가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아직 대학초년생이고 친구들도 자주만날 시기이다 보니

당연히 안마실수는 없다고 저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잔 두잔 들어가기 시작하면

이 친구가 자제가 안되나보네요.

 

필름끊기는건 기본이구요.

물건이고 뭐고 다 흘리고다닙니다.

여자친구 집이 그렇게 엄격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 생활에 매우 익숙해져있는거 같아요.

 

술마시다가 여자친구가 연락이 끊겨서

걱정이되서 전화를 하면

온줄도 모르고 놀고있거나

여자친구의 이성친구가 받아서

정신잃어서 집에 들쳐메고가고있다고 받기도합니다.

여기저기 엎어지고그래서 이곳저곳 상처나는건 일상이구요.

정말 이럴떈 짜증이 확 납니다.

 

짜증이 나서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할려고 그래도

제정신도 아닌사람과

멀쩡한 정신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사람이

대화가 전혀 될리가 없습니다.

오로지 혼자 속으로 열낼뿐이지요.

 

저런일들이 정말 자주있곤해서,

약속을 받아놨습니다.

뭐 이떄는 그렇게 까지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술먹고 전화했는데 친구든 뭐든 다른남자가 일단 니 전화를받으면

나는 기분이나쁘다고 하니까

여자친구는 남자들하고 마실땐 일찍들어간다구

뭐 이런식이었죠.

 

그리고 얼마후

여자친구가 남자랑술을 마셨다는데

정말

정말

많이마셨더군요.

 

시간이 점점 늦어지길래

저번에 니가 그렇게 말했는데 왜 늦어지느냐고 물어보니까

미안하다고 간다고 했는데

나중에 문자하니까 술집이랍니다.

(아마 이때부터 이미 정신이 없었지않았을까..생각합니다.)

전화를하는데 말투가 이미 오락가락하는 상태같아서

좋게타이르고 들어가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계속 마셨구요.

결국에 나중엔

아예 알아들을수도 없는 소리로 전화를하더군요.

여자친구는 길거리에 쓰러진채로

어떤분에게 발견되서 다행히도 집에들어갔구요.

 

다음날 전 정말화가나서

여자친구에게 약속을 정말 제대로 받아놨습니다.

본인도 쪽팔린다고, 후회된다고

이제 절대 안마실꺼라고 정말 자신있게 말하더군요.

그런 여자친구를 정말 믿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또 술마시고있다고 그러네요.

 

정말 조금만 자제해주면 좋을거같은데,

어떻게해야 좋은지

제발좀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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