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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아부지가 저를 봉으로 알아요ㅠㅠ도와주세요ㅠ

도와주세요 |2007.09.06 12:02
조회 925 |추천 0

제얘기좀 들어주세요

 

정말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참다참다 글올립니다..

 

저는 24살 여(성격:남들한테 싫은소리 못하고 착하고 바보같은 나..)

 

남친은 25살 (1년째 교재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우리 예요..

 

문제가 있어요..점점 가면갈수록 더 하는 예비 시아버지(?)아니 짜증나는 남친아버지

 

 

간단히 대화내용만 요약할께요..

 

남친아빠 가 저한테 하는소리임...

 

1번째 :  야 니네집에 신김치 있냐?있으면좀 가져와라

 

(저는 "네...찾아보고있음가져올께요..;;")

제가 지 딸입니까~며느리 입니까~ㅠ

 

2번째 : 야 니네집에 포도 익었냐?있으면 따와라,

          그리고 포도주 랑 포도즙 만들것도 가져와봐~

 

(저희집에 포도밭 을 하는데...알아서 드릴껄...꼭 바라는 말투....-_-;;)

 

3번째 : 야 탁구체 좀 인터넷에서 얼만지 보고 주문좀 해봐라.

 

 

(지 아들한테 시키지 왜 나한테 주문하라는지 아주 웃낍니다ㅠㅠ)

 

 

4번째 : 소주좀 사와라.

 

(남친은 퇴근하고 오는중 이라면서 남친집에 먼저 집에 들어가있으라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따위말을 하더군요ㅠ)

 

5번째 : 니차끌고가서 맥주좀 한박스 사와라

 

 

(남친은 차가 없고 제가 남친 30분 거리 매일 데따주고 하는데...남친동생부대 에 가서

맥주한박스를 사오라는겁니다..저를 무슨 기사 배달부 로 아시는지ㅠ)

 

 

6번째 : 내가 전화한거 못봤냐~못받았음 전화를 해야지

          경고 한다~

 

(경고 라니요ㅠ저딴말이어딨어요ㅠ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회사에서 전화도 잘못받고

바빠서 확인도 잘 못하는데...왜 나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어여ㅠ)

 

7번째8번째 등등등 말하자면 끝도 없어요ㅠㅠ

 

아주 사소한거라도 무시하고 무례하게 하는 말들 ,,,행동..

 

정말 싫습니다..저한테 왜이러는건지 ㅠㅠ

 

그리고 남친아버지가 작업복으로 우리 커플티 를 맨날 꺼내 입더라구여

 

짜증나고 싫어서 남친한테 말했어요

 

왜 우리커플티 입으시냐고...말좀해봐 오빠가...~

 

그랬더니 남친은....ㅠ

 

"우리 아빠가 입으시면 얼마나 입으시냐~우리아빠가 입으시는게 그렇게 싫으냐?"

 

이러는겁니다..ㅠ전 시무룩하게 있었죠..

 

ㅡㅡ아 정말 승질나죽겠어여

 

저 어케 해야할까여ㅠㅠ도와주세여 ㅠㅠㅠㅠㅠㅠ무슨방법없을까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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