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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변해버린 18살 남친

|2007.09.07 12:10
조회 2,16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현재 워싱턴주에 살고있는 18살 유학생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한번 글 올려봐요.. 주변에 얘기해도 똑같은 조언밖에 안 돌아와서..

저에겐 10개월 정도 됀 동갑인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두달 전까진 같은 동네 살다가

7월에 다른 주로 이사가 버렸어요..

이유는 학교 전학..

가기전에 서로 약속도 많이하고, 잘하자 잘하자 하구,

주변에서 장거리연애 잘돼는 경우 드물다며 계속 얘기들었지만

저희는 정말 잘할거라구 다짐하고 약속했죠..

 

남자친구는 7월초에 여길 떠나서 한국에 잠시 있다가 시카고로 떠났어요.

한국에 3주정도 있었는데 그동안 이틀 삼일에 한번꼴로 연락을 하게 됐구요..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남친은 친구들 만나고 놀고 다니는데

난 하루종일 남친 기달려서 겨우 쪽지 한통 받았으니깐요..

여기 같이있을땐 하루에도 수십번씩 문자 전화 했었는데 그렇게밖에 연락을 못하니까

너무 억울하고 왜 보냈는지 원망 스럽더라구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였어요..

다시 미국 시카고로 간 남자친구는 전처럼 저한테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았어요..

애교도 그렇게 많던애가 애교 한번 없었고..

사랑한다는말 보고싶다는말 해주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전과 같지않게 일주일씩 5일씩 연락 없는 경우도 있었구요..

저만 일방적으로 문자하고 전화하고 왜 안받냐고 하고..

일주일 연락 안됀건 어저께 끝났어요.. 일주일동안 연락도 없다가 제가 문자 한번 엄청 길게 썼는데, 다시 시작하자구 했어요..

이미 너가 다시 미국 온 지난 한달동안 우리 너무 많이 뒤틀렸었으니까 그냥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자고 했어요..

원래 제성격 걔성격 다 잘못됀건 짚고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남친이 아예 제신경을 안쓰니까 그방법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오늘..

남친은 학교 마치면 항상 축구부라서 연습이나 경기가 있는데 오늘은 경기가 잇었대요..

전 걔 학교 시간 끝날때 맞춰서 문자도 전화도 계속 하구 했는데..

말투가 어째 영.. 다시시작하자고하기 전과 틀린것이 없네요..

 

친구들이 한결같이 걔 저한테 이제 맘 없는거같다구.. 정리하라구..

저도..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너무 안돼서 어제 다시 시작하자고 한거였거든요..

서로 지우기엔 너무 추억도 많고..

아직 어린나이에 지키지 못할수도 잇는 약속이란거 알지만 대학 마치고 결혼하자구 그런 약속도 해놨구..

얘 아니면 남자가 없는거 아니란거 알지만.. 지금 남친이 제 마지막 남자였음 좋겠구요..

여기 같이 잇을떄 저한테 정말 잘했거든요..

다른 여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자기도 자기가 왜 그러는지 모르겟다고 하더군요.. 그냥 과정이라고 생각해달라구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라구..

여태 얘를 너무 믿고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르겠네요..

장거리연애 하는 언니 말로는 얼굴보면 괜찮아진다구 얼굴보면 남자가 더 매달리지만 안볼땐 여자가 매달리게 돼있다구.. 그러던데.. 저희 이번 겨울에 볼거같거든요.. 기회가 안닿으면 못볼수도 있지만.. 전 볼수 있을거라고 굳게! 믿고있거든요..

저희 어떻게 하면 다시 사이 좋아질수 있을까요..?

조언 많이 부탁 드려요..헤어지란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같아선 절대 헤어질수 없을거같아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미르|2007.09.07 13:51
돈 쳐들여 외국 보내났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지랄질들을 하구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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