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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터 도우미? 나레이터 모델? 인식이어떤가요?

착하게살자^^ |2007.09.10 01:10
조회 850 |추천 0

저는 지금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일명 도우미..

라는 일을 하고있는 22살된 학생겸 나레이터입니다^^

여러분들은 나레이터 도우미? 나레이터 모델? 어떤호칭인지잘모르지만..

그일에대해 인식이 많이 안좋으신가요? 궁금하네요..

일본이나 미국 나레이터도우미들은 인식좋고 많이 대접해준다던데..

우리나라만유독 인식이 많이 안좋은것같아요.

전세계에서 나레이터 인식이 가장 안좋은 나라가 우리나라라던데..

 

 

 

일을하면서 .. 너무 기분나쁘고 수치스러운일들이 많아요.

 

춤을 추시는 나레이터분들은 제가봐도 조금 노출이 과한면이 없지않아있지만

대부분 '도우미'하시는분들중 춤안추고  나레이션만하던지, 아니면 거리에서 셈플링 하던지

게임진행하던지, 코엑스 전시회나 전시장아시죠? 전시만하던지 안내만하던지

저처럼 그렇게 하는사람들많거든요..

그런데 너무 웃긴게 사람들은 정장입고서 전시회 에서 안내하거나

모터쇼나 신차발표회 같은데서 포즈잡고

나레이션하고있으면

깍듯이하고 인격을 존중해주는 그런 말투와 시선인데

같은사람이어도

친한 실장님행사라 매장오픈 나레이션을 가끔가면

너무 성희롱같은것과 깔보듯 대하는게 심한것같아요..

 

어제만해도 몇몇 무례한분들이

' 전단지주지말고 니꺼함줘라 'ㅠㅠ

' 너 일루와서 우리랑 술 한잔먹고가라 '

등등 말할수없죠..

등 전시때는 절대 들을수없는

항상 반말만하시고..째려보고 짜증내고 쯧쯧이러고..

저번에 어떤 아줌마는

초등학생쯤되보이는 아이가 와서 옆에 삐에로분이 나눠주는 풍선받으려고하니까

저힐끔보면서

'공부안하면 저렇게되'

하셨는데요.. 다들렸어요..

항상웃고, 항상 친절하게 해야하는 일이지만

울컥하더라고요. 웃음도안나고 내가왜이러고있나싶고

인식이 그정도로 나쁜가 싶었어요..인식이 그렇게나쁜가요?

대학도다니고있고.. 단지 부모님 힘들게버시는돈인데,

조금이라도 보탬이되고싶어서 알바로하는건데..공부못해서이러고있는거아닌데..

눈물찔끔. 서럽더라구요.

항상웃고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시는분도있겠지만

그웃음을 짓기위해 얼마나 힘이드는지..

 

집안사정이 좀만나았어도 이러고있진않고

다른대학생들처럼 공부만열심히할수도있었을텐데.하는생각에

별일아니였는데도 많이상처가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행사를하면서

입고싶지않지만.. 학교다닐비용을 벌어야하므로

입고일해야하는 짧은치마나

(참고로 댄스나레이터 아닌 그냥 나레이션만하는 나레이터들은

의상이 그렇게 과하게 야하진않아요.. 나시에 짧은치마정도만. 브라탑정도는아니에요.)

마이크대고 계속말하는게 좀시끄러우셔서 짜증내시는분들있을수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인식이안좋은가요?

제남자친구도 제가 이일한다는거에대해 친구들한테

떳떳하게 말하길꺼려하는것같아요.. 결혼을전제로하는 신부감으로도 생각안하는것같고요.

여러분들은

거리에서 나레이터 도우미 하는사람

보면 어떠세요?

천박해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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