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만났던 여자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30대 초반 조금 지난 남자인데..
저희 학교다닐때는 그다지 컴퓨터가 실용화 되지 않고있었고 중학교 다닐때 잠깐배운MS DOS 가 다입니다.. 그때 저는 대학교 취업을 나가서 경산에있는 모 공사현장에서 현장직원으로 일하고있었는데 평상시 채팅사이트 잘들어가는 타입은 아닌데..
들어가서 누가 어떤말 물어보면 독수리타법이라 대답하는데 한참 걸림 그래서 대답하면 머라고 그러셧죠 하면 당황-_-; 뭐 지금은 갬이란걸 하다보니 하두 욕을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내가 치는글은 다 오타혹은 올바른표현이 아니라고 떠서 화가 나서 머리싸매고 타자연습해서 300타 정도는 나오는것 같네요 ㅎㅎ
그때 채팅사이트 들어갔는데 그곳에 있는 여자분도 나이는 동갑이었는데 상고를 나와서 타자는 잘치는데 사회생활만 하다 보니 아는동생따라서 피씨방에 첨와봤다는겁니다.. 그래서 채팅하라고 채팅 사이트 켜주고 다른갬했다고 하네요 동생은.. 둘이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가 너무 잘통하는것 같아서 전화번호좀 갈켜달라고 귓속말로 좀 말좀해달랬더니 귓속말을 모르는 겁니다 ㅡ.ㅡ;
무슨말을 물어보던 다 전체채팅창에.. 암튼 우여곡적끝에 광명산다고 해서 서울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 경산이라고 하면 대구 바로 밑에 있는곳인데.. 경기도 광명까지는 거리가 좀멀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일이 토목현장쪽에서 종사하고있다보니.. 2주마다 한번 쉬면서 만나는게 고작
전화 통화만 많이 한것같은데 첨에는 그여자 주변에 남자들이 많더군요.. 외국자동차 딜러를 하는사람 그당시 그사람차는 에쿠스였던것 같고.. 주방장 부터해서. 첨에는 제가 강력하게 나갔죠 남자와여자사이에 친구는 없다.. (물론 있겠죠 -_-;) 그래서 사귀기로 하고 사귀었는데 100일날이라고
현장 덤프사장차 무쏘 빌려타고 장미꽃 100송이에 향수까지해서 광명으로 올라가서 얼굴을 자주 못보니까 그날 날새주고 담날 바로 내려와서 일하고.. 암튼 조금 힘든 만남을 가진듯요..
그런데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 (저만그런가 ㅡ.ㅡ;) 만나면 키스하고 좀 밀린것 까지 장시간 ㅡㅡ; 그런데 둘이 끝까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필요할때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 제가 너무 멀리있고.. 자주 얼굴도 못보고 거리가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어쩌다 보니 헤어지게 됐는데 몇년후 다른여자를 만났는데 그여자와 너무 비교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아직 쏠로인것 같은데 직업도 토목쪽은 너무 돌아다녀서 한군대 정착을 못하는것 같아서 우연한기회에 기능직공무원으로 들어와서 지금은 자리잡고 살고있지만. 아직도 그 여자가 많이 생각나네요.. 제가 만난여자중에 생활력강하고 현명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