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짜 도저히 못살겠읍니다..

짜증남 |2003.06.26 20:07
조회 1,119 |추천 0

제가요.. 올해 32입니다..

아이는 둘 있구요.. 첫째가 5살 둘째는 2살입니다..

현재 첫째는 유치원 다니구 있구요..

집사람은 그냥 집에서 살림 살이 합니다. 둘째 보면서요..

문제는요.. 제가 연봉이 2,100입니다.. 제 나이에 많은건 아니져..? ㅡㅡ; 우띠..

보너스가 않나오는 달은 통장에 들어오는것이 고작 106만원입니다..

보너스는 격달로 나오구요..

보너스가 나오는 달은 합치면 212만원입니다..

카드는요.. 집사람이 하나 제가 하나 이렇게 가지고 있읍니다..

저요.. 술 안마십니다.. 과자도 안먹읍니다.. 퇴근 하믄 바로 집으로 옵니다.. 회식할때 빼놓고..

증말 쓰는게 있다면 하루에 담배 한갑정도..

오늘 카드 명세서를 봤더니 집사람거랑 제거 각각 50만원 정도씩 나왔더군요..

미치고 환장하겠읍니다..

카드요금 내고 나면 전기세, 수도세, 아파트 관리금 낼돈은 물론이며 생활비도 없어요..

물론 집사람 옷이나 사치품 사는데 쓰지는 않았읍니다..

전부 우리 생활하는데 썼어요..

근데 사도되고 안사도 된다면 가급적 우리 생활이 어려우니까 절제를 해야하는데 남들 하는것 다 하려구 해요..

직장에서 일하고 있을때 퇴근 시간쯤 되면 핸폰으로 전화 옵니다.. 거의 매일 같이..

"오빠.. 오늘 애 귀저귀랑.. 과자랑.. 우유랑.. 등등 사와.. 알았쥐..? "

그것도 부족해서 집옆에 마트 있거든여.. 거기 가서 이거저거 카드로 긁는가 봅니다..

제가여.. 직장에서 스트레서 엄청 받거든여..

그래두요.. 애들땜에 꾸욱 참고 열심히 다니는데..

저축은 안되더라도 빛은 지면 안되잖읍니까..?

이건 날이 갈수록 빛만 늘어나여..

보너스 안나오는달은 카드로 매꾸고.. 보너스 나오는 달은 보너스금으로 매꾸고..

근 1년동안 십원 한푼도 저축 못하고 카드 빛만 50만원정도 늘었읍니다..

증말 환장하겄읍니다..

집사람은 다 필요하는데 써서 그러는데 왜 그러느냐.. 그러면서 저만 이상한 놈으로 취급하고 있읍니다..

님들 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집사람 말대로..

애 둘 키우면서 이정도 들어가는게 맞는데 제 월급이 작아서 그런건가여..?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것처럼 집사람이 생활하는게 사치스럽게 하는 겁니까..?

전 정말 얼른 한푼이라도 벌어서 집이라도 사는게 소원인데..

님들 제발 시원한 답을 주세요..

제발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