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나이...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대학교 새내기 시절 다 지나고 나서,
이젠 곰곰히 한 사람을 위해 나의 반쪽을 드리겠노라
다짐하고, 고민할수 있는 그럴때에..
정말 내 맘 속에 놓치기 싫은 ..
『 내 삶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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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주인공처럼
그녀의 집앞에서 통키타를 들고, 프로포즈 할 용기는 없습니다.
라이브 카페에서 그동안 그녀를 위해 준비해 둔
I swear 와 now and forever를 들려주는것도 용기가 없습니다.
이젠..
사람들에게 당당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그녀를 위해 준비 놓은 Mo bettter blues BGM도 이젠 끊어야 할듯..
..
내가 사랑하는 그분은..
또 다른 사랑에 빠진 사람이니깐요.
..
..
우리 세명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어요.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그렇게 만났고.
좋은 관계로 지내다
그분의 남자친구가 군에 입대전에
여러가지로 힘이 들어할때..
우린 서로가 큰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줬습니다.
용혜원 시인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처럼
그냥 묵묵히 서로의 얼굴을 보고 있어도 ..
마냥 행복하다고 히죽거렸으니깐요..
시간이 흐르자..
그녀곁에 그 사람이 아닌 ...내가 있어주고고 싶었더군요.
사랑한다고..고백했지요.
..
"너와 나는 조금 다른 상태잖아.
우리 좀 평등해 질때..그때..."
말을 흐리더군요.
평등...공평...^^;;
..
결국..그녀는 평등하지 못한 상태를 선택했습니다.
공평해 지기엔 자기가 또 다른 아픔을 누군가에게 주어야만
하는 것이 싫었나봐요....
..
제가 봐도, 그들의 사이를 아는 다른 사람들도
보기 드문 축복을 해 주는 좋은 사이였으니깐요...^^;
(저역시 그녀에게 마음을 끌리기 전까진..)
사랑하기때문에..이젠 놓아주고 싶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참 아프고 힘이 들어요.
53일만에 힘을 내어 연락을 해..
55일만에 다시 만나..
59일만에 고백을 하였고..
한달간동안 연락을 못한 사이에..
그녀는 마음속에...
행복하지않은 고민들을 통해 결정(..)을 내린것 같더군요.
결국...마음을 정리하고 예전처럼 돌아가겠다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 곁에 있을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아프기만 합니다.
좀더 일찍 만났으면...^.^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을 준 적이 없는데.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이제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사랑하기에 헤어질수 있는건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