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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습격사건!! ㅋ(그냥 웃어보아요)

울신랑바보~ |2007.09.16 21:10
조회 372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톡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 남겨보네요..ㅎㅎ

 

사건은 어제 새벽 6시경.. 둘이 늦게 잠들었습니다.. (남친이랑 동거중이에요)

 

눈꺼플은 무겁고.. 이불은.. 궁핍?한 생활인지라 바닦에 까는 이불 하나랑..

 

덮는 이불 하나.. ㅎ 얇아여..ㅠ  그얇은 이불... 한장을.. 저혼자 얼굴까지 푹~ 덮고

 

모기가 하도 달려 들어서... 그대로 잠이들었습니다.. 남친은.. 빤쮸~바람으로 자고..

 

슬슬 귓가로 모기가 윙윙거리면서 날아다니고.. 전 그 모기에 물리기 싫어서 답답해도

 

얼굴까지 덮고 있던 이불을 내리지 않은채 자고있었어요.. ㅎㅎ 근데.. 그옆에서..

 

자고있던 내 남친 북북~~ 긁기 시작하더군요..ㅎ 전속으로 물렸구나.. 이러고있엇는데

 

남친이 하도 모기가 무니까 짜증이 났는지 에이씨~ 이러더니 벌떡 일어나더 군요..

 

저도 같이 벌떡일어나서~ 몰랐단듯이 왜그래? 뭔일있어? 이러니 모기땜에 못자겠다더군요

 

남친이 비장한 각오로 안되겠다 에프킬라 찾자! 이러더니 막 찾더군요.. 저두동참..

 

막찾으러 돌아다니던 남친을 보고 전 뒤로 웃으면서 넘어갔습니다..ㅎㅎㅎ

 

남친 온몸이 엠보싱이 되었더군요.. 전 웃으면서 일루와봐 몇방 물렸나 세어보자~~

 

울상으로 서있던남친.. 전 하나둘 세어내려갔지요.. 점점 내려가면서..제 입가에 있던

 

미소가..썩소로.. 변해가고 있었어요.. ,,,,,상체에만..40방... 하체.. 20방 .. 정확히도 세었습니다

 

온몸이 빠알게 가지곤.. 올록볼록..엠보싱.. 전 미안함과 웃음이 동시에 교차했습니다..

 

미안해서 같이 모기를 잡는데.. 세상에..어디서 모기가 들어왔는지.. 몇십마리나 되는..

 

모기들이.. 벽이며 천정을 점령했더군요... 울 불쌍한.. 어린신랑.. ㅎㅎ

 

울남친이랑 동거한지도 어언~1년이 다되어 가는데요.. 어제처럼 미안했던 적은

 

처음인거같아요.. 이제 다다음달이면 결혼을 하는데.. 잘살수 있겠죠??

 

동거하시는분들 싸우지마시고 서로 처음만났을때 감정을 되돌아 보면서 한발씩 양보해보셔요

 

이상.. 모기습격사건에 희생양이 되었던 울 예비신랑 이야기였습니다..

 

무플은 상관없지만.. 악플은... ㅎㅎ 주말저녁 잘 마무리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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