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26살....
제인생은 정말 말그대로 막장 인생이였어요...
섬에서 태어나서 섬생활이 정말 지겨웠었던....
고등학교 졸업하자 섬에있는 수협에서 일하다가 처음으로 휴가를 서울로 갔었죠...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던 기억을 잊지못해서 ...
하던일까지 그만두고.....무작정 서울로 도망쳤었죠....
아무것도 모르고...아무것도 없이...도망친 저에겐
제가 따로 갈곳이라곳은 없더군요...
고졸...시골 섬에서 다닌 수협이란 경력을 가지고는요...
처음에는 다방....룸싸롱....속칭 방석집까지.....
이생활만 3년이 넘게 했습니다...
멋모르고 들어간 다방에서 생긴 400만원의 빛 이건 정말 제뒤를 따라다니더군요...
이생활이 정말 싫었고....제주의에는...마음을 기댈곳도 친구도 없었거든요...
남자란 인간을 한번 믿었다가 남은건 400만원에서 1200만원이라는 빛더미뿐...
그인간도 저에게 더이상 돈만들것이 없다고 느꼇는지 떠나가더군요....
그이후 저 악작같이 돈 모았어요....그리고 작년 4월에 모든 빛을 다갑고...
속으로 다짐했어요...차라리 죽는 한이있어도 다시는 이쪽으로 돌아보지않는다고...
그리고 혹시라도 누가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인천으로 이사까지 왔습니다..
한달정도 쉬고....인천에 조그만 중소기업에 경리로 들어갔어요...
힘들더군요...많이요..그래도 마음은 편하더군요....
그회사에서 한남자를 만났습니다...절 너무아껴주고...도와주고...힘들때 옆에있어주고...
저 그남자를 정말 잡고있고 싶어서 제과거를 말못했습니다...
오히려...더욱 .....도도한척....바르게자란척.....그남자...저랑 같이 밤을 보내고 싶어도...
처음이라는 저의 거짓말에...한번 웃어주고...한번 안아주는 남자였어요....
......그남자의 부모님.....저를 정말 친딸처럼 생각해주세요
아버님...제가 혼자 사는거 아시고...어머님 몰래...아들 몰래...자기 비상금이라면서...
혼자살면...먹고싶은것도 많을꺼라면서 몰래 지갑에 쪽지와함께 넣어주신 10만원이란 돈....
혼자살면 힘들다고 꼬박꼬박 김치와 밑반찬을 해주시는 어머니.....
1년 동안 만나면서 저의 투정...질투 다받아주고...그흔하다던...여자문제도...신경조차 쓰지않게 해주던 우리 남친...1주년때 둘이서 여행을 가서....둘이서 처음 관계를 할때...제가 그날이 시작되서
피가 조금 난걸....처음으로만 알고..미안하다면서...안아주던...순진하고 바보같은 울남친...
저 제 과거 다 숨기고 이제 결혼합니다....울 남친에게 너무 맘아프고...미안하지만...
생각만 하면 자꾸 눈물만 나고..미안하지만.....JH 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만큼..더잘하고..
울 아버지 어머니....내가 한평생 잘 모실께요...고마워요..정말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