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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연상이 좋아졌습니다ㅡㅡ;;

이런... |2007.09.21 21:10
조회 790 |추천 0

전 이십대 초반 대학생 여자입니다...

 

얘기가 좀 길어질같네요;;

 

저는 학부생으로 랩실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저보다 열두살 많은 오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비호감이었습니다.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ㅡㅡ 했죠...

 

열두살이나 많은 주제에 아저씨라 부르면 뭐라그러고 오빠라 부르라 하질 않나ㅡㅡ

 

어느 날 랩실 선배 두분이랑 저 그리고 오빠랑 술마신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너무 우울해서;; 어떤 선배가 옆에서 담배 피길래 나도 피워 볼거라고 막 그러니까

 

선배들이 말리더군요 첨부터 안피는 게 좋다구요... 사실 좀 무섭(?)기도 해서 그냥 입에 물었던

 

담배를 그냥 옆에 내려놨는데요

 

그 오빠가 갑자기 가져가서 피는거에요(원래는 끊어서 안피거든요)

 

그런데... 진짜 잘피는 거에요ㅡㅡ

 

그리고 담배 연기를 저한테 확 내뿜는거에요

 

담배 연기 엄청 싫어하는데 그런데 이상하게... 하나도 안 불쾌한거에요ㅡㅡ;;

 

좀 철없지만 담배피는 모습에 조금 반했어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멋진 사람 정도였죠...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기다려지는거에요

 

막...생각나고...보고싶고...

 

오빠가 저한테 장난도 무지 많이 하고

 

제가 좀 건방지게(?)구는 것도 많이 봐주고 웃고 그러거든요(제가 좀 까칠해요;;)

 

좋아한다고 고백했더니...공부나 하랍니다ㅡㅡ;;

 

그리고 막 피하고 전화도 잘 안받고 하네요ㅜㅜ

 

어떻게 좀 저 자신을 어필할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만나기도 힘든 사람이에요;;

 

회사다니는 사람이라 오빠가 학교로 안오면 회사로 찾아가야되는데ㅡㅡ;; 그러면 너무 폐되는거

 

같구요...

 

같이 있으면...행복해요...전 정말로 진지한데 오빠는 다 한때라고 가볍게만 생각하네요;;

 

무슨 방법 좀 없을까요..ㅜㅜ 좀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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