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할망구란 단어를 썼을까 하며 이해바랍니다.
저는 22살 부산사는 여자입니다.
부모님은 맞벌이 이시라 바쁘신관계로 추석이 다가오는 현재 일땀시 장을 제대로 보지못하고계십니다.
추석명절에 어머니들 시장보기 얼마나 바쁩니까 -_-.. 그래서 알바관두고 요즘 쉬고있는제가... 마침 추석 세일 기간이라서 동네 마트 섭렵에 나섰습니다.
저희동네는 마트에서 세일을 한번 했다하면 쫌 많이 싸게 팔아줍니다=ㅈ=b매우 행복해염~ ㅎㅎ
보통은 한달에 2번해서 3일씩 하루 3번 하는데
추석기간에는 5일에 2번씩 하네요 그래도 많이싸니깐 +ㅈ+봐주는거예염..ㅎㅎ
시간제 세일이 끝나고나면 5~7품종 정도..깜짝쎄일을 합니다..이게 지옥이예여-_-!
중학교때부터 학교근처에 있던 시장에 가는걸 좋아했던터라 엄마한테 장똘배기라는 별명까지 받으며 시장을다녔습니다. 덕분에 시장아줌마들 흥정이야뭐 -_-乃ㅋㅋㅋ 가능한 안하려고 하는데 좀 많이 산다싶으면 천원이천원깍는편이예여..ㅋ 그런 모습을 보던 중.고딩 친구들은 아줌마라 놀리기 까지했죠..ㅋ 뭐..속사정은 덮어놓고,,..
첫날엔 쿨피스와 라면...등등..=ㅈ=...쿨피스 3팩에 천원..무무싸죠??
열씸히 달렸습니다...첫날엔 뭐..별로 좋은것두안해서 30분전에만가도 줄을 넉넉잡고 설수있었답니다. 두번째껀 살게없어서 안갔구여..
둘쨋날엔 토마토 쥬스니....과자니..하면서 세일을했답니다...꽤 싼편에 다 샀어요-_-b .. 튀김가루도 아줌마들 많을줄알고 날았는데 별루없었고..=ㅂ=하핫...
셋째날은 휴지 사고.. - _)~~별일없었답니다.,
그러나...이제부터 시작 -_-
넷쨋날이되었습니다..
이날은 3시 : 튀김용오징어 1미 500원 / 부침가루 1kg 500 < -6시는 흐지부지..3시가 중요한 날입니다!!!! 그렇죠-ㅈ-乃 오징어가 왕쌉니다!!
전날 아줌마들이 없던걸 착각해서..45분쯤..어기적어기적갔더니 -_-어이쿠야...뒷줄..OTL..
거기에 모잘라.....일단 자리잡고있다가
"네!! 3시입니다!! 다들 바구니를들어주세요"
하는말에 바구니 들고 앞으로가려는데 건너편 앞줄에서 -_-..여기 자리빈다 일루온나!!! 이러면서... 제 앞쪽줄 아줌마들에게 할머니들이 유혹의 말씀을 던지시더군요..
아이구야 -_-.... 할망구들... 그덕분에 48번째 -_-...초 아슬아슬 오징어를 일단 사긴했답니다,.. -_-.. 누군들이야..어짜피 제 앞에잇어서 상관없긴했지만....실제론 새치기 인거죠..
어렸을때부터 새치기 같은건 나쁘다고 배웠기 때문에(안배웠을사람 누구일까요..하아) 가능한 할머니들 그러는거 첨엔 이해하려고했지만 -_- 해가갈수록 이건 심해져서 혼자서 욕하고있죠..
3시 타임이 끝나고 빤짝세일시간..-_-..
정말..-_-.....어의없는게..
허리굽히고있는 할머니들이 XX코너에서 2000원짜리 빵 600원!!!!!! 이러면 -_- 1등으로 날아갑니다. 2층에서 P존 900원!!! 했더니 -_- 사지도않을 자기 아는사람 데리고가서 정작 필요한사람 받지도못하고... 혼자서 2개를 독차지 해서 가기 까지 하덥디다...(솔직히 P존은...2900원짜리 900원에 팔았으니..얼마나쌀까요 -_-ㄷㄷ 아쉬움의 극치..짜증의 지대로)
오죽하면 집에가서 엄마아빠붙잡고..
"아니 마트에 항상 오는 할매가있는데 -_- 허리 꾸부정하게있으면서 어디에서 뭐한다하면 1등이라니깐!!-ㅂ-!!악!! 짜증나 죽겠어!! 오늘 자기 필요도없는사라한테 부탁해서 2개나 쓰벼가고!!"
-_-정작 나는짜증나죽겟는데 엄마아빠는 웃어대고-3 ㅠ....<-급좌절..
오늘도 전쟁이였답니다..
오늘은 세일 마지막날..-ㅈ-
3시부터 6시까지 모두 섭렵해야하는 날이였죠..흑-ㅈ-힘겨운 나날..
3시엔 손두부 2모에 900원!!! 탕국에 들어가야해서 두부를 샀어야 하기에-_-)b
30분전에갔는데..허미;ㅂ;..끝줄!!?!! 또오오오?!!!; ㅂ;?????
좌절하며 줄서있는데 또 새치기 하는 할머니들...-_-;;;자기아는사람있다고
" 일루온나 괜찮다 바구니 냅두고 일루온나" 막 그러시고-_-너무어의없더라는..
딱.. -_-정말로....그렇게하시는분들이 일정하게 계심..몇몇...이미 얼굴도 다안다는..
(몇년다녔는데 모를까..하아..항상 마트와서 반짝이고...타임이고..1~5순위 지키는할머니들계심..)
어이구야 -_-..요플레 사는것도..어려워요
1600원짜리 1000원에 파는데..
1번섰는데...와....말뚝밖기도아니고...뒤에서 할머니들이 날아오더라는..벽이된 느낌이였다랄까여
=_=정말지옥이였답니다;
6시에는 초특급1111계란쎄일을했는데....어느달 타임제세일이건간에....사람이 젤 많이 몰리는 시간이죠..'ㅈ'
일부러 동생붙잡고 한시간전에갔는데..OTL..끝줄!!!!!=ㅂ=!!!!!
간이 조마조마조마조마조마조마;ㅂ;...하면서 계란을받을수나있을까???
하며 소쿠리와 할머니들을 마구마구 세며.......있엇지요=ㅈ=;ㄷ
근데 잠시 다른코너를보고왔더니..분명 바구니가없던자리인데...낑겨넣어놓으셨더군요-_-...
어의없더라는...그런새치기가... 더 어의없는건.. 앞줄 할머니가..뒷줄에 바구니를 하나 더 냅둬놓고는..자기 아는사람이 오면 그자리에 넣어줄라고 일부러 냅두고있더라는것 -_-... 시간다되니깐 치우긴 하던데...몇몇사람에게 자리 뜯긴...
분명 저도 아는사람있다고하면 그자리 들어가면 싸게받아가고해서 기분이야 좋죠-_-..
늦게 간것두아니고..한시간전에갔으니깐여..
근데 저보다 한참 더 늦게 30분전에 오신 분들이 제 앞에 가니깐 기분 팍 상하죠..
그래도 동생이랑 오늘 계란 2판 3800원에 뜯어왔답니다-_-b
이걸로 추석때 사용할 세일 물품은 다 샀네요-_-b
뭐......솔직히 일찍가면 되지않느냐 라고하실지몰라도..=_=)..
하루에 2-3번씩 마트가서 한시간~30분 시간때우는거 금방이라 생각하시면 오산이라는.....
댑따큰 e-마트.. 홈플러스...까르푸(지금은 홈에버;;) ..같은게 아니고 그냥 동네 중형할인마트인지라 -_-).. [탑마트같은..좀더작으려나]시간때우기 애매하죠..
그리고 할머니들한테 뭐라고하면되지 왜 자증이냐고 하실꺼같긴한데.. = _=)
오죽하면 울 할매한테 짜증냈더니..니도 늙어봐라 안그러는가... 라고까지 하시던..
절대 나는 그런 할매가 안될꺼라 다짐하긴했지만..후암...사람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이라서..ㅎㅎㅎ
여하튼간에-_-..
새치기 하는 할망구... 자기 아는사람 중간에 무조껀 끼워주는 할망구..... 줄 안섰으면서 자기 친구니 형제니 ..부모니 하면서 이동중에 끼여드는 사람들....
정말 제일 싫어요-ㅂ-+!
아..'ㅈ'
추석 잘 보내세요^^